처음자리 생태교실 첫수업

처음자리 첫 수업, 인사하고, 그리고 바로 처음자리 동산 이 곳, 저 곳으로








햇볕이 이렇게 위에서부터 좌악 쏟아져 내려오면 땅이 그 빛을 받아서. . .


먼저 개구리 도롱뇽, 두꺼비 알 관찰하기








도롱뇽


두꺼비


글구 돋아나기 시작하는 새 순들, 꽃 몽우리들. . .
생강나무


산수유


바람꽃


올 해 유장로님댁(재혁씨)에서 시집온, 사실 무댓보로, ㅋ, ㅋ, ㅋ 캐오다시피 한
수선화, 이 전에는 좀 손이 많이타는 곳에 심어 재미를 못 보았는데, 올 해는 잘 자랄 것 같다. 많이 번성하면 분양해 주어야지. 나누면 왜 그리 마음이 흐믓한지. . .




언제 보아도 그 기세가 당당한 산마늘.


복수초. 처음자리 동산 개화시기는 참 늦다. 다른 데는 이미 다 피고 졌을 것 같은데.
여기는 이제야 새 순을 땅 위로 들이 민다.


후,후 양지바른 예배당 뒷 쪽 남향의 제비꽃


글구 올괘불 나무. 드디어 꽃이 필랑 말랑. 피자 마자 긍방 사라지는
그 작은 앙증맞은 . . .


개암나무. 암 꽃이 워낙 작아서 암꽃과 수꽃을 동시에 사진에 담기가 어려운데
올해 이렇게... 위에 해삼 같은 것이 암꽃(사실 아주 쪼그마 해서 잘 안보인다), 노랗고 기다란 것이 수 꽃 . . .


매 발톱꽃이 드디어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에그 무시라 ><;


이쁜 꽃다지. 아직 하얀 냉이는 올라올 기색도 없는데, 보면 항상
꽃다지가 먼저 올라온다^^


흐흐 현호색. 그 은은한 옅은 보라색이여!


글구 그 하얀 꽃을 생각만해도, 꼭 안개 꽃 같이 아스라한 바위취


이제 시작입니다. 자연과 그리고 선생님과 더불어 아름다운
시간을 맹글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