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2016년 부활절 전경
성금요일을 "어둠속의 예배"로 드리고, 드디어 주일 새벽에 부활절을 맞이했습니다.
"어찌하여 너희들은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찾고 있느냐? 그분은 여기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들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해 보아라. '인자는 반드시 죄인의 손에 넘어가서, 십자가에 처형되고,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나야 한다.'고 하셨다." (누가복음 24:5~6절)
새벽을 맞이하는 예배당. 창가에는 전날 성가대원들이 부활절 칸타타를 연습하고, 준비한 생명의 부활을 상징하는 꽃화분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여신도회는 주님의 부활을 기억하며 아름다운 강대상보를 수놓았습니다. "생명, 정의, 평화"
부활절을 맞이해서 성가대는 칸타타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장공 김재준 목사님의 작시에 류형선님이 작곡을 한 "새벽날개 햋빛타고" 였습니다.
"이 우주는 하나님의 집 / 하늘 위 하늘 아래 / 땅 위 땅 아래 / 모두 모두 아버지의 집 / 새벽날개 햇빛타고 / 하늘 저편 가더라도 / 성부님 거기 계셔 / 내 고향집 마련하네"
장공의 심오한 우주적 신앙고백이 성가대가 부르는 아름다운 선율에 실려 성도님들 가슴에 와 닿는듯 했습니다.
이번 부활절에는 예배당이 좁게 느껴질 정도로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부활의 기쁨과 찬양이 예배에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울려 퍼졌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나와보니 예배당 앞마당에 꽃 화분이 이쁘게 놓여 있었습니다. 성도님들은 부활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꽃 화분들을 하나씩 들고 함박 웃음을 지었습니다.
부활절 맞이 우리교회 '비공식 모델' 안정권 성도님과 윤이^^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의 "처음자리"에 우리 모두 함께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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