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2016 희년을 준비하는 제직수련회
오늘 오후 많은 분들이 걱정하던 긴~ 시간 동안 2016년 제직수련회가 열렸습니다.
그동안 우리교회 단독으로 수련회한지는 2번째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하여간 많은 제직들이 참석하여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가 뭔지도 배우고, 친교도 하고, 우리가 뭘 해야 할지도 논의하고 했씁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짧더라도 또 적은 인원이라도 이런 형태의 활동이 많았으면 합니다.^^
또 하나 놀란건 역할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맡은 분들이 하나같이 적극적으로 임해 주셨다는 겁니다.
재능있는 분들도 많지만 마음씨가 천사같은 분들...ㅋ.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우리끼리 자화자찬하면 그럴 것 같아 이만 줄이구요. 하여간 순서 맡아 수고해주신 주민교회 이훈삼 목사님,
주조양집사님, 김의욱집사님 다시 한번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마치 제가 뭐... 사장인것...ㅎ.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듯.)
주민교회 이훈삼 목사님 입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말씀도 알아듣기 쉽게 잘 해주시네요.
주제는 그대와 함께라면...?? (헐.... 목사님 닮아가나 봐요.ㅠㅠ)
하여간 두가지 자세를 말씀하셨는데, 하나는 교회에는 예수님이 함께 계셔야 한다.
그리고 두번째는 고딕양식의 건물들이 많은 창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천년가까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외부에 지지대를 많이 만들어서 강도가 유지되는 것이라며, 우리도 옆에 있는 제직들이 부족하더라도 함께 의지하며
있어야 오래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 뭐 이 정도로 요약하구요. 휴~.
우리 교회의 재간둥이 주조양집사님의 레크레이션 시간. 이제는 많이 해서 뻔한 게임과 멘트인데도 여전히 모두에게 배꼽을
빼게 만드는 달란트가 있지요. 수련회에 대한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고 편하게 해 주셨답니다. 늘 감사.^^
또 한분의 숨은 진주이신 김의욱 집사님의 워크숍 진행.
우리 교회가 50년을 맞이하면서 어떤 신앙고백과 지향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한 대화들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좀
아쉬워하며... 진행자는 한시간에 끝내려고 하는데 참석한 사람들이 자꾸 더 하자고 해서 두시간을 했다는... 집에 갈때보니 다리가
풀려서 휘청거리던 모습이 보이셨을 정도로 정열적으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또한번 감사.^^
조별 토의과제를 고르고..
조별 토의 결과물들입니다.
토의 결과에 대해 꼭 필요한 것, 당장 해야할 것, 하면 즐거운 것에 대해 투표.
결과입니다. 표가 나오면 나온대로 나오지 않은 것은 그것대로 그것이 주는 시사점에 대해 또다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힘들어 머리꼬고 계신 이 0 0 집사님.ㅋㅋ. 옆에 유00집사님과 비교돼요.^^
수련회를 마치며 저녁예배 겸해서 드렸습니다. 제직들 그리고 교회 구성원들의 예배와 기도 참여를 독려하시는 말씀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나중에 목사님께서 문자 주셨습니다. 부담주는건 아니고 간절한 마음을 말씀하셨다고요... ㅎ.
마지막으로 참석해서 4시간 30분동안 긴 시간 참여하신 제직분들 감사합니다.
2016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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