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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선포식

하늘기차 | 2021.05.22 18:11 | 조회 692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선포식

                                                              인사 및 취지설명 이홍정 총무(NCCK)

 

격려사 김 정  욱(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인명피해가 나고 경제가 마비되고 사회가 기능을 멈추는 등 세계가 뒤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번 역병을 잠간 있다가 사라질 일시적인 사건으로 보아 넘길 수 없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에 에이즈, 사스, 메르스, 조류독감, 돼지 콜레라 같이 그 전에 알지 못하던 80여 가지의 인수공통감염병이 세계를 덮쳤는데, 깊은 생태계에 잠자고 있는 바이러스는 수도 없이 많아서 이들 무수한 바이러스들이 기후변화를 타고 인간 세계에 나오길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는 신명기 28장의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 이 율법책에 기록하지 아니한 모든 질병과 모든 재앙을 네가 멸망하기까지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실 것이니 (신명기 28: 15, 61)”

이런 전염병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와 직접 연관된 재난이 터지면 이는 식량 위기까지 동반하여 더 큰 충격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우리나라는 사상 최악의 홍수와 태풍을 겪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최근에 우리보다 훨씬 더 큰 기후 재난을 경험하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 우리에게도 닥칠 재난의 경고라고 하겠습니다. 지금과 같은 기후변화가 통제 불능 상태로 계속 된다면 인류와 대부분의 생물들이 멸종을 면하지 못하리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8년 송도에서 열린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 회의에서 지구온난화 1.5특별 보고서가 채택되었는데, 기온이 그 이상 올라가면 극지방의 빙하와 산호초가 영구히 훼손되고 수십억 명이 물이 모자라 고통 받고 수억 명의 기후난민이 발생하는 등 인류가 감당할 수 없는 기후재난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달성하자면 2050년까지는 탄소중립, ,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현재 인류가 감당해야 할 가장 절실한 과제입니다.

우리는 나서 죽을 때까지 우리 몸무게의 수천 배에 이르는 자원을 쓰레기로 만들어 땅을 더럽히고 그 과정에 무게가 100톤에 이르는 고래만큼 에너지를 쓰면서 그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각종 유해한 오염물질을 만들어 이런 생태위기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탈출하여 40년간 광야에 머물며 불평할 때에 40년 동안에 너의 옷이 해진 적이 없고 발이 부르튼 적이 없다. 너희에게는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는 말씀에 비추어 보면, 우리가 얼마나 낭비하면서 사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코로나-19로 많은 나라들이 경제가 뒷걸음질을 하고 나라 빚들이 크게 늘어 경제위기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앞으로는 절대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살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고 하겠습니다.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 해야 할 과제는 먼저 에너지 사용을 절반 정도로 줄이는 것이고 나머지 절반은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입니다. 지금 쓰는 에너지는 어차피 고갈을 눈앞에 두고 있고 또 위기가 닥치면 무기화되어 마음대로 수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립을 해야 합니다. 에너지 안보를 떠들지만 진정한 에너지 안보는 정신만 차리면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기술만 있으면 얻을 수 있는 재생 에너지에 있습니다. 이렇게 에너지 자립을 하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문제가 해결될 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탄탄하게 잘 사는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후재난에 대비하는 나라를 만들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에 코로나-19가 터지자 식량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40여 개의 나라들이 식량수출을 금지하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밥은 먹고 살 수 있도록 식량안보를 이루고, 어떠한 기후재난에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국토를 만들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도 존중하여 잘 보살펴야 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면 기후위기가 이웃과 후손들의 생명을 위협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들은 이를 방관한 채 세상과 똑 같이 돈과 권력을 따르고 위선에 빠져 세상의 빛이 되어 세상을 살려야 할 교회가 오히려 세상을 어둡게 하는 큰 짐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세상에 생명을 불어 넣고 평화를 살리고자 탄소중립 사역을 일으키는 움직임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 탄소중립을 비롯한 기후대책들은 지역사회의 곳곳에서 실현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회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심을 잡고 이런 일을 해나가기에 적합하고 이는 또 아름다운 사역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국가 정책의 방향이 바로 서지 않고는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기독교계가 힘을 합쳐서 국가의 정책이 바로 서도록 지켜보아야 합니다. 교회가 세상을 살리는데 무관심하면 기존에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기울여 국가의 정책이 그들의 경제적인 이익을 대변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만듭니다. 이 허망하게 파괴되어가는 땅을 구하는 사명을 교회가 빛이 되어 잘 감당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문>

                                                                                                                     김혜진, 황수한 학생(산돌학교)



높은 하늘에, 넓은 땅에,

그리고 작은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

온 누리에 하나님의 사랑이 머물지 않는 곳이 없어서

살아 숨 쉬는 생명 모두가

고운 꽃을 피우고 은은한 향기를 머금으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코로나19가 우리 곁에 너무나 오래 머물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서로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다함께 어울려 뛰어놀지도 못한 지가 한참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지구의 온도가 더 높아지면

코로나19같은 감염병들이 더 자주 발생할 거라고 합니다.

이러다 친구들의 얼굴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함께 뛰어노는 법도 잊어버릴까봐 걱정이 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게 해주세요.

 

하나님,

기후변화 때문에 많은 동식물들이 죽어가고,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사용하고 있어서

지구의 대기가 온실가스로 가득 채워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탄소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우리가 어른이 될 2050년까지

이 세계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대로 남아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미래를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탄소배출을 줄여야할 텐데

마지못해 30년 뒤에 탄소중립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지

정말 우리들의 연약한 믿음이 걱정이 됩니다.

이제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하나가 되게 해주셔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일에 마음과 힘을 모을 수 있게 해주세요.

 

하나님,

오늘 특별히 우리나라 교회의 대표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한국교회가 탄소중립에 나서겠다는 선언을 하는 날입니다.

이 귀한 시간에 함께한 모두가 하나님의 녹색의 은총을 입어

기후위기에 처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온전히 만드는 거룩한 일에

끝까지 함께할 수 있게 해주세요.

밝고 환하게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봄날 파릇파릇 돋는 작은 새싹을,

숲 속 새들의 맑은 울음소리를,

곱게 핀 이슬을 머금은 들꽃을,

힘차게 물결치는 푸른 바다를,

밤하늘의 반짝이는 작은 별들을

우리가 모두가 계속해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세요.

 

우리의 곁에서 항상 도움을 주시는 성령님께서

탄소중립의 멀고 험한 길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에게

정의를, 평화를, 그리고 생명을 풍성하게 베풀어주세요.

우리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선언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탄소중립 선언문

 



수많은 전문가들이 10년 이내에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생태계의 파국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대부분의 생물 종들뿐만 아니라 인류의 생존도 보장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인류 스스로가 자초한 기후위기에 직면하여 우리 자신은 물론 후손들을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오늘 우리는 한국기독교계의 목소리를 모아 절박한 심정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행동을 선포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고백: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의지하며 온 마음을 다해 서로 사랑하는 관계 안에 있는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는 관계의 하나님이 사랑으로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지구생태계와 그 안에 사는 모든 생명체가 서로 연결되어 조화롭게 살아가도록 창조하셨음을 믿습니다. 우리는 사랑과 자유의 하나님께서 인류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들이 풍성한 생명을 누리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모든 생태계가 그러하듯이 우리 인간도 형제자매 피조물들과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유기적 존재임을 믿습니다. 우리는 형제자매 피조물들을 존중하고 보호하므로 창조세계를 보전해야 할 책임이 있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참회: 우리의 잘못을 참회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창조보전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들이 먼저 기후위기에 대해 책임이 있음을 하나님과 국민 앞에서 깊이 반성하고 참회합니다. 지구생태계 파괴와 피조물의 희생을 담보로 얻은 경제발전을 하나님께서 주신 복으로 착각하였습니다. 교회를 건축하고 사용하는 일에 있어서 에너지 소비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잘못을 회개하며 기복신앙에 취한 채 영혼구원만을 강조하고 이 땅의 창조질서를 회복하고 보전하는 일에는 무관심했던 지난날의 죄악을 참회합니다.

 

진실: 우리는 기후위기의 진실을 직시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장사꾼의 소굴로 만들고 있는 당대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우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역사적 모범을 따라 다시 돌이켜 오늘의 현실을 직시합니다. 자연을 희생시켜 이윤을 추구하는 경제 시스템과 인류의 과도한 개발과 과소비로 인한 기후위기는 지구생태계와 인류사회 모두를 위기에 빠뜨린 당면한 현실입니다. 전 세계에 고통을 주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또한 인류의 과도한 탐욕으로 인해 야생동물의 주거지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우리는 건강한 지구생태계와 인류사회 보존을 위해 온실기체 감축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소비자와 시민사회는 온실기체 감축을 위해 과도한 욕심을 내려놓고 적절한 소비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야 합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산업정책, 기업의 상품생산과 판매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는 20209월 국회가 통과시킨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문202010월 정부가 천명한 ‘2050년 탄소중립을 환영합니다. 정부와 기업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온실기체를 줄이기 위해 구체적이고 획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기후위기 준비를 미루자는 목소리를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온실기체를 만들어내지 않는 경제체제로의 전환이 늦어질수록 한국의 경제는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최근 미국과 EU가 주축이 되어 논의하고 있는 탄소국경세금제도가 도입되면 한국은 미국, EU, 중국과의 교역을 위해서만 2023년에는 6,100억 원, 2030년에는 18,700억 원에 달하는 탄소국경세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요구: 우리는 절박한 심정으로 요구합니다.

우리는 공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이자 한국시민사회의 일원으로 기후위기 극복에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부, 국회, 기업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첫째, 정부와 국회는 2050년 탄소중립 선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조속한 시일 내에 수립하고 온실기체 감축에 필요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조속하게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둘째, 정부는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수동적으로 따라가지 말고, 생명을 파괴하는 경제가 아닌 생명을 살리는 새로운 경제체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여 제시하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 한국이 기후악당국가라는 오명을 벗고 신 기후 세계체제에 새로운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각 정당과 기업이 거국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석탄발전소 중지, 내연기관차 금지 등의 조치와 함께 자연재생에너지체제로의 전환을 신속히 결정하기를 촉구합니다.

셋째, 기업들은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이 기업의 생존에 필수조건이라는 점을 자각하고 온실기체를 감축하는 생산 유통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합니다.

 

결단: 우리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결단합니다.

우리는 한국기독교를 대표하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약속합니다.

첫째,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의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각 교단과 지역 교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기후위기 비상행동 플랫폼 사업을 시행하겠습니다.

둘째, 우리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목회 매뉴얼을 개발하여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생활과 일상생활, 사회조직 속에서 탄소 저감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겠습니다.

셋째, 우리는 세계교회와 함께 정의, 평화, 창조의 보전(JPIC)이라는 에큐메니칼 신앙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할 연구자, 신학자, 기독시민운동그룹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우리는 창조질서를 회복하고 보전하는 일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중요한 선교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구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위해 출범한 <기후위기 기독교신학포럼><생태정의아카데미>와 연대하여 국내 기독교대학교 및 신학대학교에서 기후위기시대를 이끌어 갈 다음 세대 양성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경호

총무 이홍정

회원교회 교단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정호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이건희 총회장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

대한성공회 이경호 의장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장미선 총회장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유영희 총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 김은섭 총회장

 

회원연합기관 대표

기독교방송(CBS) 한용길 사장

대한기독교서회(CLS) 서진한 사장

한국기독학생총연맹(KSCF) 채수일 이사장

한국YMCA전국연맹 송인동 이사장

한국YWCA연합회 원영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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