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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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마구간 점등예배(12/14)
어제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며, 온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마구간에 불을 밝히는 수요예배로 드렸습니다.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들은 목자들이 가슴 설레며 마구간에 달려갔듯이, 많은 성도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예배당에 모여 앉았습니다.
이사야와 누가복음의 성서말씀을 읽고, 작은 불빛의 양초를 들고 돌아가며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불의가 날뛰던 이 사회에 주님의 정의와 공의가 다시 세워지기를 바랐습니다. 어린 꼬마들은 갖고 싶은 장난감을 말하기도 하고, 가족들을 위한 소중한 바램을 수줍게 나누기도 했지요. 무엇보다 모든 성도님들의 건강을 구하는 기도가 가장 간절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마구간에 둘러서서 찬양을 부른 후, 새봄이가 대표로 등을 켰습니다. 교회를 둘러싼 자본의 네온사인이 아기예수 나신 곳으로 우리를 이끄는 별빛을 방해하지만, 그래도 우리 주님의 빛이 더욱 강했습니다.
“평화, 어둠속의 빛”
평화의 주로 오신 예수님, 우리를 주님의 평화의 도구로 써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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