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2016 대림절 맞이 연속침묵기도회
11월 28일(월)
감사의 눈물, 비통한 마음
마음을 비우는 것이 쉽지 않다.
말씀을 붙잡으며 집중하고자 애써본다.
내 죄가 영화 한 장면처럼 자꾸 스쳐간다.
그럼에도 따뜻한 큰 품을 느낀다.
11월 29일(화)
고기교회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하나님의 뜻을 좇는 교회가 되게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이 새로 오는 교인들을 반겨주고 떠나가는 성도들을 아쉬워하며 보내주는 사랑 많은 교회를 이루어가게 해달라는 기도가 나왔습니다.
영원은 생명 연장의 의미가 아닌 변함없는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우주의 역사 속에서 ‘반드시’ ‘직접’ 그 약속을 이루실 주님 앞에, 내가 붙드는 것은 믿음과 인내입니다.
고난의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11월 30일(수)
빛의 온기
안아주시는 팔의 촉감
두려움을 붙잡아 주시고 안심시켜 주시며, 자유로워지라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믿음이 약한지 쉽게 해방감을 느끼기가 어려웠던 것 같네요.
평온한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빗소리에 잠시 마음이 흐트러졌지만 이내 주님의 말씀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기쁨으로 모든 것을 참고 이겨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2월 1일(목)
주님은 빛이십니다.
그 빛 가운데 머물기를 간구하며 기도합니다.
순간 깊은 평화를 맛보다가도 또 어느새 나타나는 잡념으로 마음이 흐트러지기도 합니다.
침묵기도가 쉽지 않습니다.
시간이 참으로 빨리 흐릅니다.
12월 2일(금)
평화 가운데 잠시라도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연속기도회 마지막 날
기도회에 참여하기 전 뉴스를 보고 온 것이 문제였는지,
자꾸 내일 광화문에 가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만 이어집니다.
말씀 본문도 은혜의 해와 보복의 날을 통해 이스라엘을 평화의 언약으로 이끄시겠다는 내용이다.
대한민국의 평화는 어떻게 올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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