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실 고치기 8(7월6일)

기도실 고치기 8

김희영 청년 아버님으로부터 받은 문을 달았습니다.그런데 문고리에 열쇄가 없어 철물점에서 문고리를 하나 샀습니다.둥그런 것은 7,8천원하는데,이렇게 손잡이가 옆으로 생긴 것은 좋은 것이어서 17,000원 한답니다.그래서 폼 잡고 좋은 것 구입했습니다.좋다고 하는데 무엇이 좋은지 말해주지 못합니다.그래서 아! 좋다는 것은 비싸다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그래서 비싸다는 좋은 문고리 하나 사서 이태훈님이 열심히 달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장동 본동에서 빌려온 보일러 요렇게 새살림 꾸렸습니다.이리 보아도,저리 보아도 그렇게 이쁘고,,고울 수가 없습니다.감사합니다.


누전차단기도 달고


비를 가리는 문 앞 차양을 파이프로 바쳐서 잘 만들었습니다.문 옆에 신발장을 놓을 겁니다.농촌은 늘 흙을 밟고 살기 때문에 집에 그냥 신을 신고 들어가면 그 실내가 엉망이 될 겁니다.그래서 역시 방으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런데 미국의 카우보이들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했을까?영화에서 보면 정말 깨끗하던데,정말 궁금하다.


또 시집온 보일러 신방을 차려주었는데,기도실 보다 더 잘 지어 주었습니다.이 판넬은 선주 할아버지가 이 전에 구해 놓으신 것을 이렇게 잘 활용합니다.또 고맙습니다.


글구 문을 다는데 문의 경첩에 다는 나사가 없어서 그 것 구하느라 아침에 한 번 소동을 치뤘지요.왼쪽의 나사가 바로 그 알루미늄 문에 사용하는 나사못인데 끝이 훨신 가늘고,경첩 구멍 안에 쏙 들어가게 못 머리가 작습니다.일반 피스는 머리가 커서 문 닫을 때 방해가 된답니다.머리 크면 하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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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냐구요,왠 별자리냐구요?아 글세 집사님들이 노출 콘덴스 고정시킨다고 드릴로 구멍 뚫다가 잘 못 뚫은 흔적입니다.제가 그래서 숭그렁,숭그렁 한 마디 했죠,시큰둥,입니다.엄한 벽은 왜 이렇게 별자리를 만들어 놓았나요?


그런데 콩 밭에서 꼼지락 거리는 것이 있어요 무언가 했더니 글쎄 권사님 아니겠어요,혼자서 이 콩밭을 다 메시겠다는 건지,아 그런데 정말로 콩밭 김을 다 메었어요,때양볕 아래에서,함께 식사하러 가자고 해도,땀이 많이나서 안가시겠다는 거예요,땀하고 밥하고 무슨 관련이 있나 내 머리로는 ...잠시 후 이순이 집사님,태춘씨도 한 목 거들어 지금과 같은 깨끗한 콩밭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이제 점차 마무리가 되어갑니다.조경,도배,그리고 등을 달면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