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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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강을위한팔당기도회
꽃샘추위? 해가 뜨지 않고 어두운 구름. 혹 비가 오지 않을까 모두
우산을 가지고 온 상황. 매서운 강바람에 몸이 그대로 얼어버린 듯. . .
하루에 한 분 씩 올라가 텐트 속에서 그 드센 바람에 날려갈가 몸사리며 기도하는
기도처이다. 이 곳에 비하면 바울이 처음 유럽에서 본 빌립보의 기도처는 호텔이다
다 같이 이제야 녹기 시작한 밭 두렁 위에 둥그렇게 둘러 서서
이계숙님 막내 지환이도 이 추운 바람을 맞서 꽂꽂하게 서 있다.
근데 넘 구여워서 이 날 우리교회 마스코트가 되었다.
기도 순서에 따라 <기독교환경연대 생명밥상위원장>의
‘한국교회의 창조신앙 회복을 위한 기도’
글구 쟁쟁한 기도 순서자들 속에 우리 <석민이>가 2 번째로 나와서
‘팔당유기농지보호와 유기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넘 어렵다- 기도^^!!!
석민이의 기도 전문 :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이 아름다운 만남에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시위가 아닌 강을 보존하고자 하는 기도를 드리려 모였습니다. 지금 정부는 개개인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서 더 크고 소중한 것들은 보이지 않는가 봅니다. 정말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깨닫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4대 강 중의 하나인 한강으로 들어가는 물줄기를 막아버리면 그 강물은 죽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 생명의 강이 죽는다면 그 강에 살고 있는 수 많은 생물들은 집과 목숨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 목마른 동물들과, 식물들, 우리 사람들도 그 강물이 살려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경제가 발전한다고 해도 생명보다 값진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한 생명들을 보호하고 살펴 주시옵소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자연을 잠시 빌려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 .
그러하기에 이 모습 그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알리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생명의강지키기기독교행동공동집행위원장> 김성윤 목사님의 ‘창조질서 파괴하는 4대강 사업의 전면적인 중단’을 위한 기도
기도회 끝나고 순두부집에서 맛있는 식사 ^^
그리고 104년의 시간을 지내며 지역과 함께 해 온 용진교회 방문
여기서 우리 여전도회 꽃들의 향연
부활주일 에배가 있을 용진독립공원의 3.1의거 기념 횃불탑
기념비
쉼터와 종탑
용진교회와 4대강에대한 담임 목사님의 말씀.
강변 걷기
으~~~추버라 ><;
같은 날 4대강 미사에 참석한 어느 카톨릭 신자의 깃발.
그래 그렇게 흘러야 모두가 다 살지^^
중간에 연잎아이스크림 하나씩, 동선 장로님 쏘시고~~~
글구 강의 오리 한마리
물 안개 피어있는 두물머리(양수리)
춥고 지루하기도 하지만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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