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식용유로 바이오디젤유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폐식용유 이물질을 제거하고



폐식용유를 용기에 넣는다.




NaOH + 메탄올 녹을 때까지 믹싱한다

글리세린이 아래로 가라앉는다.




글리세린과 왁스를 빼내는 것이 첫번째 관문이다



추출된 글리세린 (비누, 화장품, 페인트등의 원료가 된다)



고순도 바이오디젤을 원한다면 여러차례 수세과정을 거쳐야 한다



애벌수세 : 마치 우유처럼 된다. 히터기로 온도를 높이고

전동드릴에 믹서기를 달고 30분정도 잘 저어준다.



정제되어지는 과정입니다.












정말 맑게 되었습니다.






이제 불를 켜 보겠습니다.






경운기에도 넣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바이오디젤은 현재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경유차에는 0.5% 포함되어 주유되어진다

경유 80%, 바이오디젤 20% 를 목표로 매년 0.5% 씩 증가 하기로 노통 말년때부터 시행 하였으나

현 정부 들어와서는 0.5% 에서 중단되었다. 이는 정유사의 막강한 로비력에 이 사업이 좌초된 상태이다.





바이오디젤은 아황산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므로 대기환경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교회에서부터 친환경 연료를 생산하고 사용함으로 주변에 널리 전파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앞으로 고순도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할 듯 하다

폐식용유를 모으는 일, 생산설비를 갖추는 일, 정기 모임을 통하여 바이오디제라를 재생산하는 일 등등

해야 할 일들이 산적되어있다.



특히 경유 차량과 기름 보일러로 난방하시는 여러 교우분들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