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유치,아동부 여름성경학교 부엌이야기

유치, 아동부 여름성경학교 부엌 이야기 올려봅니다. 

#목요일 장보기로 준비 시작~

(아니 사실 일주일 전 메뉴 정하기와 메인쉐프 정하기로 시작했지요. 박영라집사님의 지도 편달 아래 메뉴도 장보기도 척척 진행.)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조미진님 안계셨으면 큰일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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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점심 준비를 위해 10시부터 모였는데 광풍과 같던 2시간은 사진을 못 찍고 음식 셋팅 완료 후 여유가 생겨 찍은 사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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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자칭하심)' 장정안집사님이 하늘하늘 꽃치마 입고 커피를 주셨는데 아쉽게 사진을 못 찍음.

청소년부 수련회 마친 이영미샘. 아동부 부엌에 동참. 

공주처럼 살아야하는데 또 무수리처럼 일한 백지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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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준비가 부담스러운 뉴비들을 위해 저녁쌀을 미리 앉혀주는 박영라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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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이 찍어주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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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퀴즈를 너무 열심히해서 점심시간이 늦어지자 구경 나간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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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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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식사시간! 

점심 깍두기는 사모님 표 깍두기. 너무 맛있어서 볶음밥 맛이 두 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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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왕형님들은 시원한 방 놔두고 데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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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간식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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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팀 준비 시작

작업복 장착한 박은미집사님과 하늘하늘 원피스 입고 온 김희영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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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예고에 없었던 권사님 등장! 후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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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부족하자 권사님 즉석해서 양파 무침 만들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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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왔더니 갑자기 저녁 메뉴 중요사항 설명을 들은, 그날 불키는 법을 배웠던 김혜화님. 2틀 내내 부엌을 떠나지 않았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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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이혜경 집사님이 양념 만들어서 재워주고 간 제육볶음. 

너무 맛있었어요.

장을 봤기 때문에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알지만 만들 자신은 없는 손맛. 

 정신없이 먹느라 아이들 다 떠나고 난 사진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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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올라오는 길에 발견한 저녁 하늘에 뜬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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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이 없어져도 선생님들은 다 계획이 있으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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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은 컵라면이었는데 제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넉넉히 샀는데 아이들이 엄청난 식욕으로 다 먹었다합니다. 

#두번째 날 하늘이 밝았어요. 

물놀이터를 준비하시는 장로님과 장기혁집사님.

아침식사는 모닝빵과 씨리얼, 우유, 쥬스 였는데 선생님들께서 계란도 요리해서 먹였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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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돈가스. 여기는 돈가스 제작 컨베이어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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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쉐프 김은기집사님을 도우러 나한억 집사님과 (조수)류재민성도님 등장. 메인쉐프 자리를 자연스럽게 가져가시고 김은기 집사님 기뻐하시고 요리 난이도는 올라가고 메뉴가 늘어나고 고기교회는 별다섯 레스토랑이 되었습니다. 

손발이 척척 맞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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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흰 나비 등장. 에프킬라를 찾는 메인쉐프님과 생명을 살려보내는 류재민 조수님.

♡운 좋게 건진 장로님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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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불질(양송이 스프 만들기, 돈가스 튀기기, 가지 튀기기, 양파, 감자, 단호박 튀기기, 가지탕수육 소스 만들기) 후, 너무 맛있다는 사람들의 감탄사를 배경삼아 식사하시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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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든든해진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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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간식, 물놀이 후 먹을 옥수수 삶기. 

박영라집사님 고향 친구분 표, 새벽에 강원도에서 따서 올라온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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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집사님 기부해주신 옥수수 모두들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밭에서 딴 수박과 누군가 가져오신 참외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박과 참외 모두 김희영집사님 어머님 밭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전도사님 이틀내내 긴장하신 표정이셨는데 미소 띈 모습 사진으로 처음 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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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함께 해주신 분들을 다 사진에 담지 못했어요. 

모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처음 성경학교에  온 백지연님 조카가 집에 가서는 너무 재밌었다고, 교회를 다녀야겠다고, 

성경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줄줄 읊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기를 많이 줘서 좋았다고 했다는 말을 끝으로 전합니다. 

#우리가정말궁금한건 #전도사님의후기 #성경학교선생님들의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