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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소년부 수련회; 나의 해방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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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부 여름 수련회는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이 참된 자유와 해방을 느끼고, 그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 돈까스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준비된 풀장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리고서 물때를 맞춰 바다에 나가 놀려고 했지만, 해수욕장이 물놀이 금지 구역이 되어버린 바람에,,,
눈으로만 바다를 즐기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분명 바다에서의 물놀이를 잔뜩 기대했을 청소년들인데, 모두들 괜찮다 하며, 풀장에서 더 재밌게 놀자 라고 말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아이스크림 투척!)
물놀이 후 즐기는 바베큐 파티!
이후 실인 쌤이 준비해주신 '돌아온 장학퀴즈'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집중해서 치열하게 퀴즈를 맞추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아침, 원래는 바다로 나가서 물놀이를 하는 일정이었지만, 새롭게 알아본 해수욕장도 물놀이 금지구역이 되어버린 바람에,,, 다시금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바다로 간 것 못지 않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 청소년들입니다.
내년 여름수련회에는,,, 꼭 동해 바다로 가서 바다 물놀이를 하겠습니다!!!
나의 감정을 알아보고, 감정을 일기로 정리해보는 시간이었던 '해방클럽1' 시간.
참된 해방의 시작은 나를 잘 아는 것에 있기에, 모두들 자신의 감정을 찬찬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해방클럽2' 시간에는 자신의 욕구를 발견하며, 나에게 무엇이 결핍되어있는지, 내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를 확인함으로 해방에 조금 더 한 발자국을 내딛었습니다.
둘째날 저녁식사는 학생들이 직접 카레와 짜장밥을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밥이 모자라서 아쉬웠다는 후문이,,,
수련회 예배에서는 참된 해방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서로가 서로의 해방을 위해 사랑으로 대하는 것에 대해 나누었고, 각자 필요한 해방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끝으로, 수련회 일정 마지막 날, 고기교회 청소년부는 주일예배에 참여하여
'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라는 찬양으로 특송을 불렀습니다.
이번 여름 수련회는 정말 여러가지 우여곡절들이 많았는데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교사 선생님들의 헌신과 수고가 너무나도 컸고,
그리고 우리 청소년부 학생들의 노력과 참여가 이번 수련회를 더욱 특별했던 시간으로서 기억에 남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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