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맞이 윷놀이

대보름 맞이 윷놀이가 있었습니다.

남선교회 회장이신 이섭집사님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참석인원이 많이 줄었지만 함께 노는 재미만은 줄지않았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놀이지만 참여하여 한바탕 놀고나면 목이 아파옵니다.

상품이야 별 것 없지만 그래도 어느 것 고를까 조바심 나는 건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먼저 예배시간 4구역 특송입니다. 많이 썰렁해졌네요. 전엔 많았었는데.....ㅠㅠ

드디어 윷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윤빈이가 긴장하네요.^^

어린이부의 진지함ㅎㅎ.

모가 두개?...

간절한 마음으로 얍.

장로님도 간절한 마음으로

청년, 청소년과 한팀이 된 목사님도... 간절하긴 매한가지입니다.

부러움... 탄성.

몸 던져가며 확인하지만... 결론은 낙!!

정빈이의 간절함이 통해야 할텐데... 그 기도 과연.

하나님은 흑흑... 야속하신... 분?

목사님께는 까무러칠 일을 주신 것이었슴당..ㅎㅎ.

웃고... 또 웃고... 떠들고...

즐거움은 여기까지...입니다.

더 큰 즐거움이 있기까지는 말이죠... 드뎌 시상시간 1등 청소년,청년팀  5승무패... 과연 상품은?... 라면.^^

상품고르는데도 아주 신중해 지셨습니다. 이거? 아님 저거? 과연...

최고를 고르셨네요. 무려 3종세트.ㅋ.

시끄럽게 떠들던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 ㅎ. 식용유... 순간 주변의 엄마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ㅎㅎ.

무얼받건 상품은 덤... 즐겁습니다.

남신도 아멘팀 5패... 초라한 성적에도 상품은 푸짐합니다. 황도들고 환호성치는 장로님.ㅎ. 거저 주시는 은혜.. 입니다. 비록 5패여도 우리가 한 일이 없는데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 (오늘 설교시간에 졸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하셔서 아쉽지만 덕분에 준비한 상품을 넉넉히 나눠가질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