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참, 참

리모델링 8일 동안 행복했다. 세 사람 만이  아니라,  뒤에서 우리와 함께 하심에 감사

첫 날 우리는 귀한 화전을 정성껏 빚어 내어놓은 참을 받았다. 어느 일터에

이런 송구한 간식거리를 받을 수 있을까?

집사님 한 분이 단풍나무에서 체취한 물과 집 앞 텃 밭에서 캔 부추, 기타 나물 전을  이렇게 정성껏^^

이렇게 손 수 만든 참을. . .

고구마, 파김치, 그리고 식혜 ^^

떡

순대와 청포도 그리고 딸기. 깨소금은 집에서 손수 만들어 오셨음(기성품이 아님)

그리고 또 우유와 아마도 그냥..가게에서 판매되는 순 우리 재료로 만든 빵과. . .


바나나 까지

냉 커피에 오렌지 쥬~스

거~의 마지막날 하일라이트였습니다. 마루 까는 날^^  하얀 보자기에 잘 싸서 가지고 온 손 수 만든 한국식 피자

대단한 일 한는 것도 아닌데, 한 분, 한 분 이렇게 정성껏 참을 참하게 싸오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며 목에 핏줄을 세우며 큰소리 내며 일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리 큰데 말입니다. 그저 은혜에 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