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교회... 사람과 자연

깊어가는 가을 아직 고기교회에는 생명이 여름처럼 넘실거립니다.^^

온갖 식물들과 곤충들... 그리고 그에 딱 어울리는 사람들

가을 익어가는 식물들 부터 보겠습니다.

국화과 꽃들이 많아 헷갈리는데, 이건 구절초가 맞을 것 같습니다. 가을에 피는 거..

아직도 밤이 남아 있는 곳이 있습니다. 논 위쪽으로 가면...ㅎ.

이끼에 피는 꽃(?) 아마도 우담바라도 이런 종류 아닐까요?

벌써 겨울준비하는 모습들도 보입니다. 개암나무와 개불나무(?).. 어느건지는..

꿩의 다리

기타...

죽은 밤나무 가지에도 또다른 생명이 자라고요.

이젠 곤충입니다. 가장 흔한 나비. 우리교회 나비의 특징은 다리가 4개입니다.

한 동안 관찰했는데 대부분 4개입니다. 2개는 퇴화되어 가슴에 붙어있다네요..

다음은 메뚜기. 날지못하는 것과 나는 것 두종류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무당벌레 애벌레

이제는 무릉도원의 선녀들 같은(?) 모습. 생태교실 선생님들입니다.

그리고 귀염둥이들... 사진기만 있으면 다들 재미있게 잘 찍을 수 있어요.(대부분 제가 찍은게 아닙니다)

그리고 살인미소 사모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