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청소년 / 청년 수련회

청년부와 청소년부가 함께 여름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행인서원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시죠? 자~ 보실까요?

도착후 저녁식사가 많이 늦어졌네요. 고기가 구워지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예배 때는 한번도 볼 수 없었던 표정입니다^^

식사후 짧은 예배를 드린 후에 즐거운 게임시간.. 유치한 게임도 함께하면 즐거운 법

몸으로 단어 표현하기.. 서로 상대팀의 문제를 내고 있어요. 어렵게 어렵게 들키지 않도록~

불멸의 3.6.9 ~ 삼육구 ~ 삼육구 ~

아침 설거지는 어느 팀이 하게 되었을까요?

캄캄한 밤, 우리는 모두 다함께 마당에 나란히 누워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았어요. 떨어지는 별똥별~ 너는 봤니?

별이 어찌도 많던지... 우리들의 수다도 끊이지 않고... 별도 많고 하고픈 말도 많았던 밤이었어요.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소중한 추억 한 페이지~

밤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웠네요.... 시간이 아까워 잠도 못자고~

그랬더니... 지금 이시각 아침 9시입니다^^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 합니다.

오전에는 친구찾기 시간을 가졌어요.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시간~ 나름 진지하게 열심히 친구를 만났어요.

찬양 안하면 안되냐던 석민이도 기타를 치고 있네요. ㅎㅎ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놀이.. 다이빙을 할 수 있다는데, 어떤 곳일까요?

계모임 나오신 아주머니들처럼...

물 속에서... 바라보는 자와 노는 자들..

귀여운 김현승 어린이와 계한준 어린이...ㅎㅎ

먼 길을 고생고생 달려와 귀한 특강을 해주신 윤정근 선생님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틀 후 캐나다로 떠나는 청년 한준이를 위한 송별회.. 많이 그리울 것 같아~

먹고 또 먹고

살아가면서 힘이 될 좋은 추억 하나 챙겼습니다. 알차게^^

고기교회이기 때문에 특별 대우를 받았던 이곳, 행인서원이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