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주일예배... 권사임직식

2014년 새해 첫주일입니다.

오늘 예배중에 지난해 권사로 피택되신 유선자권사님의 임직식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일을 하는데 직분이 뭐 그리 대수겠습니까마는 더 책임있게 맡아 달라는 우리 교인들의 부탁과

하나님의 절묘하신 역사가 권사님으로 세우신거고 기꺼이 받아주신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쩍 좁아진 예배실을 예배때마다 자리 정리하시고 교회 행사와 궂은 일 마다않고 하셔서 오늘 축하받을

일이 생기신거겠죠.^^ 축하합니다.

일찍 나와서 두손모아 기도하시는 모습이 좋아 찍었는데 하필 기도가 끝났나봐요.ㅠㅠ.

드뎌 임직식. 권사님 선서와

교인들 선서가 이어졌고

교회의 전통에 따라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들의 안수기도가 있었습니다.

축하 꽃다발도 받으시구요... 타이밍이 잘 안맞긴 했지만. ㅎㅎ.

여신도들의 기념촬영. 이제야 분위기가 살아나네요.

아들 윤구씨와의 가족사진. 이태훈집사님 하필 오늘같은날 안계시넹.

눈 안감으려고 부릅뜨고...

귀여분(?) 권사님...ㅎ.

목사님과도...

그렇게 임직식이 끝났습니다.

새해들면서 하나님 품으로 가신 김성순님 장례식장 다녀와서 차한잔 하니 벌써 어둠이 내립니다.

저녁예배 준비하느라 불이 환하게 켜졌고, 하늘엔 초승달이 밝았습니다.(잘 보면 보입니다)

2014년은 내 할일 열심히 다하고, 잘 참고 기다리는 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