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자리(古基)식물(29)작약

#이름 = 작약(芍藥)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식물

  -꽃모양이 모란과 비슷하여 종종 혼동하곤 함

  -우리나라 전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함

#위치

  -교회 큰방 뒤

#설명

  -높이는 약 40~90cm정도이며 관상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함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1개가 피는데 지름이 상당히 큰 편임(작약의 작(芍)자가 

   ‘함박꽃작’자고 꽃도 커서 함박꽃이라고도 하나 함박꽃은 따로 있음)

  -꽃모양이 유사한 모란은 관목(키작은 나무)이고 작약은 초본(풀)으로 전혀 다른 식물임

  -뿌리는 근수축 완화 작용이 있어 진통 효과를 보이고 그 외 소화장애 및 빈혈 개선 

   효과 등이 있음(쌍화탕의 주 약재가 작약임)

  -백작약은 겉껍질을 제거한 후 말린 것이고, 적작약은 작약을 그대로 말린 것임

     2021년 6월에 큰방 뒤 데이지꽃과 함께 활짝 핀 작약은 교회 건축 중에도 

   살아남았네요. 이제 교회 땅 중 유일하게 지목이 밭으로 남아 있는 200-1번지에 

   피어 있습니다. 기가 뭉친 것을 풀어준다는 작약의 효능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던 

   교회의 부동산도 끝까지 잘 정리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