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노회 아동부 연합회 축구대회

제 4 회 경기노회장기 축구대회가 화성시에 위치한 장명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9시에 운동장에 도착해 몸을 풀고 있는 고기교회 선수들입니다~~

이번 대회 감독님으로 애써주신 주조양 감독님~

아이들이 감독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9개 교회가 참가하였습니다.

수원성, 이천초원, 서둔, 오산, 시온성, 수원성북, 조암신흥, 성민, 그리고 고기교회~~

다른 교회 아이들이 우리교회 이름을 잘 못알아 듣더라구요...ㅋㅋ

조금 늦어진 개회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첫경기를 시작하기 전 우리 아이들~  

첫경기 상대는 시온성 교회였습니다. 3:0 으로 가볍게 승리~

두번째 경기 성민교회와의 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1승 1무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준결승 상대는 조암신흥교회입니다~ 2승을 거두고 올라왔다는군요..




준결승에서 아쉽지만 패하고 말았습니다. 진 경기는 스코어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하지만 마지막 남은 3-4위전이 있으니.. 포기할 수 없습니다.

남은 경기를 위해 마음을 가다듬고 있는 우리 선수들입니다~

마지막 기대를 걸었던 3-4위전에서도 패배를 맛보고 말았습니다.

열심히 한만큼 실망도 컸던 우리 아이들...

하지만 열심히 뛴 경기에 후회는 없으니 또다시 웃습니다.


3-4위전에서 만났던 이천초원교회 아이들과는 금새 친구가 되었습니다.

결승전에서 만나자고 했었는데...^^

결승전은 조암신흥교회와 오산교회의 대결이었습니다.

무승부로 승부차기까지 갔네요~

승부차기를 구경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지고나니 우승이 누구였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아무튼 모든 경기를 마치고 시상식과 폐회식을 합니다.

벌써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네요. 

우리팀은 아쉽게 4위에 그쳤지만, 주하원 선수가 베스트 플레이어상을 받았습니다.

영광스러운 상이네요~ 축구공은 부상입니다~

경기에 함께 뛰지는 못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놀았던 성원이에게는 메달 선물~~ 아~ 부럽다~~

마지막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대회를 마쳤습니다.

4게임이나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 수고하신 감독님 코치님, 함께 응원해주신 부모님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