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자리(古基)식물(21)현호색

(교회 봄 현호색)

(어느 카페의 파스텔톤의 현호색 사진)

(열매)

(약재-덩이줄기)

 #이름 -현호색

     -전국의 높지 않은 산지의 습기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양귀비과 현호색속에 속하는 식물로, 현호색속에 속하는 식물은 전 세계에 걸쳐 300여

      종이 있고, 한국에는 현호색, 빗살현호색, 댓잎현호색 등의 덩이줄기를 갖는 종들과

      산괴불주머니, 염주괴불주머니 등의 곧은 뿌리를 갖는 종들이 자생함

     -현호색의 속명은 Corydalis인데 이는 종달새란 뜻의 그리스어가 기원으로 꽂 모양이

      종달새 머리깃 또는 입 벌린 새끼 종달새 모양이라 붙여졌다 함

 #위치

     -교회 예배당 옆, 그냥가게 근처 등

 #설명

     -한국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랍니다. 키는 약 20cm 전후로 자라며, 땅 속에 지름이

      약 1cm 정도인 덩이줄기를 형성하고 여기에서 여린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자랍니다.

     -잎은 표면이 녹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이며 어긋납니다.

     -꽃은 다른 꽃에 비해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4월경에 피고 한 쪽이 잎술처럼

      벌어지고 한 쪽은 원통모양 같이 됩니다. 싹이 나고 꽃이 피고지는 과정이 한달 내

      속성으로 이루어져 흔히 잘 보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열매는 삭과(capsule.열매 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어져서, 각 칸 속에 많은 종자가 들어

      있는 구조)로서 긴 타원형이며 6~7월에 익습니다.

     -양귀비과답게 진통효과가 있는 덩이줄기는(아편의 약 1/100정도의 진통효과) 중요한

      약재로, 5~6월경 잎이 고사한 뒤 땅속 덩이줄기를 채취하여 껍질을 벗기고 내부가

      황색이 될 때까지 삶은 후 햇빛에 건조하여 사용합니다.(독성이 있음)

      진통효과가 있어 두통, 복통, 생리통, 관절통 등 각종 통증에 이용되고, 혈액순환작용이

      있어 진통작용을 촉진시켜줍니다.

     -소화부진에 먹는 까스활명수(에프)나 까스명수(알파)에도 현호색이 들어있습니다.

     "아듀 2014...

     시간은 속임 없이 한결같이 흘러

     모든 이의 삶을 돌이킬 수 없는 과거 속으로, 심판 속으로 데려갑니다.

     올 한해도 쓰디 쓴 고삼(苦蔘)처럼 삶의 버거움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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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있기,

     거룩함에 대한 갈망,

     이기심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  

     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존중....

     지나간 한 해를 반성하며

     다가올 한 해를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한 최소한의 다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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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고 고삼을 소개하며 글을 쓴 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다짐한데로 온전히 하지 못했음을 반성하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