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소년부 여름수련회

이번 청소년부 여름수련회는 정읍에 있는 "숲길 예쁜 펜션"에서 2박3일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친해지길 바래!] 라는 주제로 청소년부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교제가 풍성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요, 따로 따로는 지체들입니다."(고전 12:27)

 참석(16명): 청소년부 태윤, 호수, 실인, 서현, 선재, 강은, 지아, 혜리, 누리, 철호, 새연이와 깍뚜기 성원이 그리고 주조양, 안서영, 장기혁 선생님과 김준표 목사님이 참여했습니다.

이제 교회에서 출발한 준비를 합니다.

숙소에 도착한 후 캠프 안내와 생활수칙을 이야기 하는 주조양 샘~

두 조로 나누어서 음식 만들기 시합을 하였습니다. 한 조는 순두부찌게와 튀김을 다른 한 조는 부대찌게와 전을 만들었죠. 그 맛은 정말 끝내줬습니다.ㅎㅎ

장기혁 교육부 부장선생님이 진행해주신 강의 "다가올 일들과 기독인이 나아갈 길"

이제 두번째 날 아침을 맞이 합니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올라가 스트레칭을 하며 잠을 깨고,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묵상합니다.

안서영 선생님이 진행해 주신 "정읍 돌아보기, 조별 여행 밋션"

오후에는 땡볕이었지만 제대로 갖추어진 축구장에서 축구시합을 했습니다. 이번 축구경기의 타이틀은 "나홍주배 간식비 획득" 경기였습니다. 나홍주 집사님이 저희가 떠날때 간식비에 쓰라고 후원을 해 주셔서, 이렇게 타이틀이 정해졌습니다. 모든 참여자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 뛰었고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2-2 무승부!!!

이제 땀으로 젖은 몸을 계곡에 담가봅니다. 물놀이 공간이 좁고, 물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게임을 하며 즐겁게 놀았지요.

수련회에 왔으니 바베큐 한번 먹어 봐야죠. 남여 선교회와 성도님들의 후원 덕분이었습니다. 부족하지도, 남지도 않게 잘 먹었습니다.^^

이제 김준표 목사님과 함께 한 "가치관 경매" 시간. 자신들이 꼭 갖고 싶은 가치관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여러 사람들과 경매라는 방식을 통해 획득하는 공동체놀이였습니다.

네오샘(주조양샘)과 함께 한 "톡투유" 시간. 요즘 나의 고민은 무엇인지, 수련회의 명장면은 무었이었는지, 엄마, 아빠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수련회의 마지막 시간, 목사님과 닫는 예배를 드리며 함께 빵과 포도주를 나누는 애찬식을 진행했습니다. 서로에게 빵을 먹여주고, 두 손을 꼭 잡고 기도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