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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번째 촛불교회 예배 - 여성의 날에
촛불교회 예배
오메 엄청 추웠어요. 하지만 많이 오셔서 자리 채워주셨네요.
위안부 할머님들을 기려 꽃을 제단에 놓는 걸로 시작해 미투 증언을 들었습니다. 목사가 신도를 괴롭히고 끝까지 망가뜨리려는 모습에 참 너무나도 기가 막히는 이야기들이더군요.
오늘이 여성의 날이라 예배가 더욱 뜻깊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온몸으로 살았던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들의 삶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한 발짝 내디딘 분들의 용기와,
그리고 아버지와 오빠와 남동생을 위해 공장으로 차장으로 식모로 나가 경제를 책임져야했던 윗세대 분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생각에 제겐 처음으로 오늘 여성의 날을 기념하게 된 날이네요.
성평등교회가 되기 위해 바라는 걸 말하는 시간에 어떤 분이 교단총회가 무너지길 바란다고해서 웃었어요.
뼈있는 말.
김영순 장로님 이순이권사님 안서영 최새연 청년 그리고 저 5이 참석하였고 예배후 따뜻한 차한잔 하며 담소 나누고 돌아왔답니다.
오메 엄청 추웠어요. 하지만 많이 오셔서 자리 채워주셨네요.
위안부 할머님들을 기려 꽃을 제단에 놓는 걸로 시작해 미투 증언을 들었습니다. 목사가 신도를 괴롭히고 끝까지 망가뜨리려는 모습에 참 너무나도 기가 막히는 이야기들이더군요.
오늘이 여성의 날이라 예배가 더욱 뜻깊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온몸으로 살았던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들의 삶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한 발짝 내디딘 분들의 용기와,
그리고 아버지와 오빠와 남동생을 위해 공장으로 차장으로 식모로 나가 경제를 책임져야했던 윗세대 분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생각에 제겐 처음으로 오늘 여성의 날을 기념하게 된 날이네요.
성평등교회가 되기 위해 바라는 걸 말하는 시간에 어떤 분이 교단총회가 무너지길 바란다고해서 웃었어요.
뼈있는 말.
김영순 장로님 이순이권사님 안서영 최새연 청년 그리고 저 5이 참석하였고 예배후 따뜻한 차한잔 하며 담소 나누고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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