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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다 126번째 모임 안내입니다.

머털이 | 2017.10.24 12:51 | 조회 751

글쎄다 모임 안내입니다.

 

126번째 모임이....

 

- 11월 27일 월요일 7시에

- 밤토실 도서관에서

- 읽으실 책은 가오싱젠의 '버스 정류장' 입니다.

 

 '글쎄다'는 매달 한권씩 책을 선정하여 읽고, 서로 다른 견해와 생각을 나눕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소개

 

2000년 중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오싱젠의 대표 희곡선. 가오싱젠은 정치적인 이유로 조국을 떠나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망명작가이다. 그의 희곡 작품은 중국 연극의 전통에 서양의 부조리극을 성공적으로 결합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첫 번째로 실린 '버스 정류장'은, 정류장 팻말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인간 군상을 통해 삶의 부조리한 상황을 비유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베케트의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를 연상시킨다.

'독백'은 추상적인 분위기의 단막극이다. 배우가 혼자 읊어대는 대사를 통해 연극의 본질과 배우의 숙명에 대한 고민을 드러낸다. '야인'은 사건에 휘말린 한 생태학자를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전통문화의 상실, 도시문명의 잔혹성 등의 여러 주제를 복합적인 구성으로 빚어낸 작품이다.

책 뒷부분엔 가오싱젠이 현대 중국 연극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현대 연극의 추구', '버스 정류장'과 '야인' 공연에 대한 몇 가지 제안을 담은 글이 실려 있다. 표지그림은 가오싱젠이 직접 그린 수묵담채화 '피안'이다.

 

 

<출처 : 알라딘 인터넷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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