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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일 저녁예배에 환경다큐 "내일"을 상영합니다.

mungge | 2018.10.25 16:35 | 조회 1022
이번주일 저녁예배에는 환경다큐영화 "내일"를 상영합니다.기후변화의 위기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창조세계의 보전"을 위해 어떤 고민과 실천을 해야하는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이웃들도 초청해서 함께 보아요^^

“기후변화에 대응하자! ' 내일(DEMAIN TOMORROW)'”

환경 다큐 '내일'은 프랑스 배우와 환경운동가 2명이 만든 영화입니다. 
아기 엄마인 프랑스 배우 멜라니 로랑과 환경운동가 시릴 디옹, 두 감독이 
세계 10개국을 다니며 촬영한 로드무비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2100년 이전 인류 일부가 멸망할 수 있다는 '네이처'지의 논문에 충격을 받은 
두 사람은 해결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여러 국가에서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화석연료를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것 말고 
다른 것들도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습니다. 
프랑스, 벨기에, 샌프란시스코, 레위니옹섬, 아이슬란드, 인도, 영국 토트네스, 핀란드 등에서 
만난 시민들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는 에너지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퍼머컬쳐(지속가능 농법), 지역경제, 참여민주주의, 자율적 교육까지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특히 제레미 리프킨, 반다나 시바, 피에르 라비, 얀 겔, 올리비에 드셔터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문가들이 등장하여
냉철하게 문제를 진단하고 통찰력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다큐 ''내일'을 통해 배우는 환경 교육”   
환경 다큐 '내일'은 수십 시간의 환경 교육을 한 편의 영화에 담아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관객 110만 명, 세계 30개국에 배급될 정도로 영향력을 많이 주었던 환경다큐입니다.
'내일'을 보면 나와 지구의 미래를 위한 거의 모든 것을 쉽게 이해하고 
행동에 옮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농업, 에너지, 경제, 민주주의, 교육이라는 다섯 가지 분야에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세상 어디에나 해결책은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도시농업 부분에서 보면 유기농 농부들은 몇 평 되지 않는 작은 곳에서 식물을 키우고 농사를 짓지만
비료와 농약 없이 여러 작물을 키우기도 합니다.
땅도 조금 들이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이 다큐에서 재활용 기업들도 많이 소개되는데 
최소의 포장으로 최대의 이익을 구축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에 대한 구체적인 예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에서만의 화폐로 금융, 지역의 가게를 이용하며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환경다큐 '내일'은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대안 사례들을 많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더 나은 해결책들이 국내에도 활성화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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