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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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2학년 7반 안중근
어제는 열한번째 맞는 작은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작은 음악회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음악회로 진행되었는데,
유가족으로 오셨던 분이 단원고 2학년 7반 안중근 학생의 아버님이셨습니다.
관련기사를 찾아보니 중근이가 돌아오고 난 후, 남은 실종자가 12명이 남아있게 될
정도로 꽤 오랜시간 아버님의 기다림 끝에 만났더군요.
중근이는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였더군요. 두산 팬이었는데 소식을 들은 베어스팀에서
선수들의 싸인이 적힌 유니폼을 보내주어 생환을 기다렸는데...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00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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