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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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테레사와 토마스는 사랑을 했을까?
아니라면, 이 책에서 사랑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사비나는 138쪽 에서 광활한 자유의 공간을 얻기위해, 배신을
145쪽 에서 존재의 참을수 없는 가벼움을 얻기위해, 배신을 한다고 했다.
그러나 136쪽 에서 배신을 그만두고 싶어 하면서도, 그러지 못하는 사비나는...???
이 책을 처음 읽었을때는(1980년대 후반),삶의 진지함, 묵직함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읽고나서 그렇지 않다는 느낌을 가졌다.(물론 언어의 밀도에 놀라 웠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 읽었을 때, 많은 부분이 다른 의미로 느껴졌다.
존재의 가벼움은 무엇이고, 무거움은 무엇일까?
그리고, 11쪽의
"짐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우리 삶이 지상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우리의 삶은 보다 생생하고 진실해진다."
이 말이 울림이 되어 온다.
- 홍미나 -
아니라면, 이 책에서 사랑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사비나는 138쪽 에서 광활한 자유의 공간을 얻기위해, 배신을
145쪽 에서 존재의 참을수 없는 가벼움을 얻기위해, 배신을 한다고 했다.
그러나 136쪽 에서 배신을 그만두고 싶어 하면서도, 그러지 못하는 사비나는...???
이 책을 처음 읽었을때는(1980년대 후반),삶의 진지함, 묵직함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읽고나서 그렇지 않다는 느낌을 가졌다.(물론 언어의 밀도에 놀라 웠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 읽었을 때, 많은 부분이 다른 의미로 느껴졌다.
존재의 가벼움은 무엇이고, 무거움은 무엇일까?
그리고, 11쪽의
"짐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우리 삶이 지상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우리의 삶은 보다 생생하고 진실해진다."
이 말이 울림이 되어 온다.
- 홍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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