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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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다 14 번째

하늘기차 | 2007.09.11 08:48 | 조회 1116


이 번 글쎄다 모임은 완당 김정희를 추천하신 정근문님 글쎄다 댁에서 모였습니다. 마침
박경장님 글쎄다의 생일도 축하하였습니다. 한 때 날마다 생일이라는 설에 당혹. 글구 붓글씨
쓰기는 글쎄다 모임의 자유로움을 만끽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름대로 붓으로 화선지에 써 본
장난기어린 글쓰기를 올려봅니다.

‘새로운 서체를 개발, 발전시키며 지들끼리 탄복한 ’글씨들 ^^

고기교회를 편안하게 형상화한 글자가 아름답습니다.
특히 基(터 기)자의 아래 획이 마치 예배당에 옹기 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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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장님의 연가‘글쎄다 우정’입니다.
여기에 뽕짝,토로토 멜로디를 붙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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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혁 아빠의 힘찬 자기 표현. 겉모습 보다 새삼 다른
힘 찬 모습. 공돌이님의 힘찬 자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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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산 맞습니까? 아니죠 석력산 ? 아니죠, 그럼 뭔 글씨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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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떨어져 흐른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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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떨어지면 열매가 맺히고
달이 가면 .... 잘 모르것구먼이라
한동우집사님이 설명해 주었느데!!%$
이제 알았습니다.
"꽃이 떨어지면 열매가 맺지만
달은 져도 흔적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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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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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선하고설라므네 난(蘭)이 빠졌구만이라, 완당의 문자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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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커니 우리 글쎄다 정감어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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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힘차게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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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을 이쁘게 기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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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만물이 해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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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은 떨어져서도 향을 남긴다!” 우~와~ 멋지다. 멋진 것 같다.
그럼 안 멋지다는 말인가? 잘 모르겠다. 난을 멋지게 쳤다. 보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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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과 돌 같은 우정, 우리 글쎄다 우정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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