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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저녁예배 헤른후트 묵상 나눔

stephensh | 2023.11.27 11:02 | 조회 267

11월 26일 저녁예배 헤른후트 묵상 나눔

욥기 42장 1-6절, 마태복음 24장, 베드로전서 2장

● 끝까지 견디는 자 구원을 얻을 것이다. 주님이 세상 이긴 것을 믿는가. 무력감, 좌절감 빠지지 않을 수 있는가 하고 내게 던져주시는 말씀이다.

● 억울하게 고난당해도 하나님믿으며 참으면 아름다운 일. 회사사정이 힘들다. 그러다보니 서로 불신하고 모함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참는게 쉽지 않다. 맡은 업무가 온라인 고객관리이다보니 비대면 상황에서 즉각적인 반응과 분노가 만연하다는 걸 느낀다. 다들 왜 참아야지, 고난을 왜 견뎌야지 하는 것 같다.  

- 사도 바울은 마지막 때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고, 곧 언제 몇 날 몇 시에 주님이 다시 온다는 거짓에 동요되지 말라고 한다. 다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법사에 감사하라 하며 요동하지 말고 그동안 살아왔던 일상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기를 권면한다. 

● 아기들처럼 순수하십시오. 회사에서 이 말씀대로 사는게 불가능하다 싶다. 평가하는 말과 외도를 파악하는 생각들에 붙들려 있는 상황이다. 어떻게 이렇게 살수 있을까 공허하기 까지 하다고 느껴진다. 

● 주인에게 복종하십시오. 지도자가 불법을 행하고 잘못없다고 한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어디서 위로를 얻을 수 있을까 싶다. 피해자들 순종해야 하나. 막막하다. 예를 들어 세월호나 10.29. 책임을 소홀히 한 위정자들에게도 순종해야 하는가.

● 하나님을 눈으로 봅니다. 간절히 찾다가 평온해지니 간절함이 뜸하다. 회개의 말씀이 눈에 들어온다.

- 욥기의 중요한 시각은 욥 친구들이 가진 '인과응보' 사상과 욥 스스로 의롭다는 '자기 의'가 이 세상을 향하는 하나님의 생명의 계획, 구원의 섭리와 무관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욥은 자신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며 자신을 낮추자 깨달으며 보게 된다. 욥을 통해 고난받는 자의 의라는 십자가의 의를 본다.

●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습니다. 주님은 머릿돌 된 주님, 걸리는 돌 된 주님. 정선에 집을 짓고 있다. 원주민과의 관계가 불거진다. 논을 메꾸면서 석축을 쌓으면서 관계에 오해가 생길 수 있겠다 싶다. 목사님께 그동안 잘 배웠으니, 주님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니 정선에서도 귀한 돌처럼 살았으면 좋겠다.    

●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모르니까 속을텐데. 속이는 자가 많은 것 같다. 

● 욥이 회개할 때 회개와 함께 감사했을 듯 싶다. 모든 것 중에서 하나님이 함께 계셨다는 것에 감사했을 것 같다. 

● 주님을 모욕을 당해도 갚지 않고 고난 당해도 위협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겼다. 교목으로 생활하다보면 곤욕스러울 때가 있다. 입시에 몰입되어 있는 아이들은 공부를 엄청나게 방해하는 듯 군다. 보도되는 것 처럼 간혹 모욕감이 드는 상황이 생길때도 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제자리에 두시고 붙잡고 계신다는 믿음으로 마음이 날카로워지지 않고 여유로울 수 있었으면 한다.     

● 주님의 계획이 어김없이 이루어 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욥은 자신의 고난과 회복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고백한다. 욥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었으면 좋겟다. 우리나라 전체가 고난받고 있다고 생각된다. 다 고치고 회복된 후에 욥처럼 고백했으면 좋겠다. 

● 택하심받은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다. 탄압 속에서도 이렇게 고백한다. 마태복음에서 금방오신다더니 오래 기다려야 했다. 실망이 컸을텐데 어떻게 이렇게 고백할 수 있었을까 싶다.

● 택하심받은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다. 말씀앞에서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는다. 말이 앞서지 않고 삶이 따르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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