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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안재관 선교사 네 번째 선교편지

하늘기차 | 2019.01.10 20:05 | 조회 296

2018년도에 보내는 네 번째 선교편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2:14)

Dios te Bendiga!! (축복합니다)

2018년도 감사와 기쁨이 함께 했던 한 해였고, 동역자들께서 보내주신 중보와 후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우직한 자세로 세상을 살아가는 제자들을 바라보며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주님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선교보고

선교지마다 추위와 일감이 부족하여 인디헤나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겨울 시작인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식량, 옷과 침구류가 부족하여 고통 속에 보내고 있네요! 사역지와 Campo를 다닐 때마다 만나는 얼굴들, 없는 것을 구하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녔지만 소득 없이 돌아서는 인디헤나들을 많이 만납니다. 시작되는 배 고픔과 추위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어린 생명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고국 방문

사역과 건축으로 힘이 들고 많이 지쳤을 때 안식을 허락하셔서(10, 11) 한국에 방문할 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회와 후원자들을 찾아 뵈려 했지만, 병원 치료(치과, 종양수술) 때문에 몇 군데 찾아 뵙지도 못하고, 선교지로 돌아와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 바쁜 중에도 선배 목사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봉화, 양평, 용인을 들러 귀한 교회와 동역자들을 찾아 뵙고, 인사와 선교보고를 할 수 있게 허락하신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를 위로하시고 후원과 사랑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복과 치유를 통해 새로워진 마음을 가지고 초심으로 돌아가 Indijena들을 제자 삼는 일과 생명살리는 사역에 최선을 다해서 사랑으로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선물 나누기

성탄절을 맞아 주님 오심을 기뻐하며 함께 예배를 드리며 감사들 드리고, 섬기는 Campo와 교회에 준비한 선물을 들고 나누는 감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회와 여러 군데 깜뽀와 어려운 가정에 먹을 것과 입을 것, 덮는 것을 가지고 필요에 따라 최선을 다해 섬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Santo Tomas 파출소와 검문소등을 방문하여 마을을 지키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경찰들과 군인들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중한 시간과 물질로 함께 도와주신 교회와 성도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건축보고

하여 교회 바닥에 타일 작업을 마쳤습니다. 12월 달에 전기가 3곳으로 나누어 공사를 하게 되어 전기비용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식수회사에서 물을 적게 쓴다고 물탱크를 떼어가서, 새로운 것을 두 개 사서 공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선교지에 와서 많은 훈련을 받습니다. 1월부터는 교회 안에 페인트를 칠하고, 교회와 식당에 장비(방송, 사무비품, 싱크대, Al 테이블, 냉동고 등)를 준비해야 합니다. 선교관, 교회에 갈라진 부분에 실리콘 작업도 해야 합니다. 우기철에 모든 일들이 잘 마무리되도록 계속 기도와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헌당예식

그 동안 계속 된 건축을 마무리하고 3월 중순경에 헌당예식을 드리려고 합니다. 건축이 잘 마무리되어 하나님께 헌당을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한 해 동안 우리를 품어 주신 주님의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리며, 기쁨과 은총이 동역자님들과 모두의 삶 속에 충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제자 삼는 사역이 주안에서 은혜가운데 충만하게 이루어지도록.

겨울철에 일거리가 없는 인디헤나들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도록.

멕시코의 어두운 세력들이 물러가고 백성들이 안전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그 리고 위정자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건축이 끝까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순종과 감사로 주님의 도구가 되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수 있도록,

자녀들의 만남의 축복이 이루어지고,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후원계좌 : 농협 1143-`12-107338 정아매

미국 : Bank of America 10266-74916(California) Jae K. Ahn

전화 : 52-1-646-161-5360(cel), 646-120-8491(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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