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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2007년2월 4일, 주현절후다섯번째주일)

하늘기차 | 2007.02.04 14:15 | 조회 1999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2007년2월 4일(주현절후다섯번째주일) 신5:12-15;막2:23-28

오늘 읽은 신5:12-15는 모세의 10계명 중에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계명입니다. 이 계명을 볼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대해 어떻게 전하며, 가르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대략 3,500년 전에 세워진 법이 오늘 이 시대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안식일에대한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가고 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대하여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안식일을 법, 계명, 명령, 등 자칫 경직된, 화석화 되어버린 개념으로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3,500년 전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이 계명을 받을 때, 이 계명은 이집트의 바로 밑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이제는 노예로서가 아니라 자유인으로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것입니다.

수 많은 우상 속에서, 이제 참 하나님을 믿게하고, 또 그 당시 노예들이 이리 팔려 가고, 저리 팔려 가서 자손이니, 가족의 개념이 없었는데, 십계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었습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은 가족 끼리 서로 섞이어 집단으로 살았기 때문에 성에대한 정조나 순결의 개념이 없고, 또 자신을 나아 기른 어른 공경의 개념도 희박하고, 또 함께 살다보니 물건도 힘있는 자가 자기 것이라 주장하면 그대로 통할 수 밖에 없는 그 때에 하나님은 십계명을 통해 남의 것을 욕심내거나, 가져 오는 것, 그리고 성적 문란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 것을 깨우쳐 주었습니다.

십계명은 질서이고, 궁극적으로 자유였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자유는 질서입니다. 자유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나의 권한을 최대로 펼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계명이라는 것이 법이나, 명령, 규칙 등 딱딱하고, 경직된 방향성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결국 자유를 지향해서, 바로 그 자유를 누리는 것이 방종이 아니라, 좀 더 남에게 배려하며, 관용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의 본 뜻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율법은 결코 경직되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사랑이 깃들어 있고, 자유의 향연, 자유의 축제가 그 속에 넘칩니다.

실제 글자 그대로 오늘 읽은 신5:12-15을 보면 안식일에 일하지 말라 할 때, 자신만 쉬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딸린 식구들, 종, 짐승들 까지도, 그리고 이 의미가 더 확대되어 논과 밭도 안식을 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선포되었을 때에 혹사 당하던 노예와 종들은 얼마나 기뻐했을까요? 요즈음은 특히 비 정규직 노동자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이 이루 말할 수 없도록 열악합니다. 이 4번째 계명은 단지 규례가 아닙니다. 이 법을 듣는 사람과 그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 짐승, 자손, 길손, 모두가 축제요, 환희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신5:12는 무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될까요? 약1:27에 보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깨끗하고 흠이 없는 경건은, 고난을 겪고 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보아주며, 자기를 지켜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거룩하고 경건하다는 말 속에는 다른 것들과 구별된다는 의미가 들어있는데, 그 차별의 근거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과 더불어 이웃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게 세상과의 차이인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택함받은 자의 그 부르심의 합당함은, 그 경건함과 거룩함은 어려움 당하는 이웃을 돌보는 것에서부터 오는 것입니다. 골3:12-15을 보면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랑 받는 거룩한 사람답게, 동정심과 친절함과 겸손함과 온유함과 오래 참음을 옷 입듯이 입으십시오.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용납하여 주고, 서로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십시오. 사랑은 완전하게 묶는 띠입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도록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자기 자신 먹고 살기에 바쁘며, 보다 많은 이익을 내기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립니다. 그러나 경건한 사람들은 한 숨을 돌이켜 낙오된 사람이 없나, 다친 사람 없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사람이 없나 살펴서 일으켜 세워 결승점을 향하여 함께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이 책망을 들은 것도 바로 그 부분입니다. 바리새인의 열심, 바리새인의 경건에 문제가 있는 것은 바로 이웃에대한 무관심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율법은 바로 규칙이요, 법이 되지만, 그래서 분리주의자가 되지만,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에서 보듯이 제자들이 안식일에 벼 이삭을 따서 먹은 것도 그렇고, 바로 다음에 언급되는 안식일에 한 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의 손을 펴 주는 일에서도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서 있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서 있지 않다고 분명히 못 박아 말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예수님의 안식일의 병고침은 신명기 5장 12절이하의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에대한 배려, 관용 그대로인 것입니다. 이 것이 바로 참 안식일의 모습인 것을 주님께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배려와 용서, 그리고 관용이 없는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의 안식일 사건은 법을 어긴 것 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법의 가장 큰 정신을 잃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께 범죄한 이후 땅을 갈고, 또 갈아도 먹고 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거역한 욕심의 죄로 인하여 땅도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어서 종신토록 수고하지 않으면 그 땅에서 나는 것을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죽도록 일을 해야 하는데, 정말 우리에게 죄는 무엇일까요? 쉬지 않는 것 그 자체가 아닐까요?

수지의 어느 아파트 단지는 모 재벌구룹의 직원들이 50%이상 거주를 하는데 새벽 6시30분 정도가 되면 아파트에서 직원들이 쏟아져 나와 대기중인 회사 버스에 타는데, 모두 보온병 하나씩을 가지고 나온다고 합니다. 미쳐 못한 식사를 차 안에서 해결하거나 목을 추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사에 가서 밤 늦게 까지 일하고, 어떤 때는 자정을 넘어서 집에 들어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거의 휴식이 없고, 휴일에는 그동안 쉬지 못한 것을 몰아서 쉬기 때문에 집에서 잠만 잔다고 합니다. 그러니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회사의 임원이 된다는 것은 바로 가족과의 삶을 포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살벌한 분위기에서 하루, 하루를 산다는 것입니다. 얼핏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의 대기업의 직원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그러한 분위기에서 언제 퇴출될지 모르는 분위기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바로 그러한 질주에서 내려 작은 중소기업에 들어가 비록 월급은 적어도 여유있는 삶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지혜로운, 복된 사람의 삶입니다.

쉬지 않고, 바쁘게, 낮, 밤 구별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먹고 살기 위해서”, “처 자식을 부양하기 위해서”, “ 회사와 나라 경제를 위해서”, “나라와 민족, 나아가 인류의 공영을 위해”,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교회를 위해”라는 슬로건, 목표를 걸고 열심히 일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 목표 뒤에는 자신의 욕망이 자리하고 있지는 않은지 묻고 싶습니다. 자기의 뜻, 자기 목표를 위해 쉼없이 달리고 있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분주함이 죄입니다. 눈 먼 욕망의 고속열차를 타고 달리는 것을 하나님은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면 우리의 안식일이 자유와 사랑이 넘치는 축제의 안식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서, 즉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서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기쁘고, 감사하고, 축제와 사랑의 나눔이 있는 그런 안식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막2:28은 그런 의미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28절은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습니까?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합니다. 다시말해 안식일을 주인에게 돌려드려야 합니다. 안식일을 주인에게 찿아주어야 합니다. 주인에게 돌려준다는 것이 무슨 말인가요? 안식일을 만드신 분의 그 뜻이 어디 있는지를 해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인의 뜻은 쉼입니다. 다시 한 마디를 더 한다면 주인의 뜻에 따르는 쉼인 것입니다.

독일을 상징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자동차 고속 전용도로인 아우토반(autobahn)인데, 최하 속도가 정해져 있어 그 이하로는 달릴 수 없는 그러한 고속화 도로인데, 현대 문명의 대표적인 상징이 되었습니다. 또 하나 현대를 대표하는 상징이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초고속열차입니다. 초고속열차 하면 프랑스의 테제베(TGV)인데 하여간 아우토반이나 테제베나 모두 최고의 속력을 낸다는 것입니다.

이 초고속의 문명의 이기를 보면 인간의 물질 과학 문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잘 말해 줍니다. 이 고속 문명의 이기를 보며 느끼는 것은 멈출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일산을 가기위해 고속도로를 탓는데 빠져나가야 할 톨게이트를 그만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일반 도로 같으면 바로 차를 돌려 내가 가야 할 방향으로 다시 돌아 갈 수 있지만, 고속도로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거기서 차를 멈추었다간 대형 사고를 내기 때문에 잘 못 된 줄을 알면서도 그대로 달려야 합니다. 오늘 이 시대의 문명의 현 주소가 아닌가 십습니다.

오래 전부터 24시간 영업하는 가게들이 많이 세워졌습니다. 시대상을 말해줍니다. 최고의 생산성, 최고의 스피드, 최고의 힘, 최대의 크기를 지향합니다. 마치 이솝 우화에서 개구리가 소 앞에서 자기 배가 크다고 하며 배에 바람을 무한으로 불어넣는 꼴이 되었습니다.

엊그제 신문에 21세기 안에 북극의 빙하가 다 녹을 것이라는 제목의 신문 기사를 읽었습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입니다. 지구 온난화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화석연료의 사용이 극에 달했다는 것입니다. U.N이나 세계 환경 단체에서 지구온난화에대한 연구발표와 지구의 위기를 거듭 이야기 하지만 듣지를 않습니다. 마치 ‘늑대가 왔다’고 외치는 거짓말 하는 목동의 꼴입니다. 아무도 귀담아 듣지를 않습니다. 어떤 나름대로의 최소한의 자기 고백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끝없는 욕망으로부터 오는 위기 앞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한 모든 것의 주권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입니다. 안식일도 그렇습니다. 주께서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오늘 신명기 말씀을 보면 엿새 동안 힘써 일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곱 번째 되는 날은 쉬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쉴 때 기억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무엇인지요?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을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끌어낸 것을 기억하여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집트에서 노예로 종살이 할 때 얼마나 고통스러웠습니까.일의 과중함과, 쉼 없음에 점차 병들어 죽어가던 기억입니다. 그러므로 그 때를 기억하여 이제 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쉬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함께 살고 있는 자녀, 종, 가축, 식객이 모두 같이 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약자에대한 배려요 관심인 것입니다. 막3:1-6에 보면 안식일에 예수님이 오그라든 사람의 손을 폅니다. 그런데 이것은 구지 계명의 정신을 들추어 본다면 바로 자녀, 종, 가축, 식객에대한 약자에대한 배려요, 불쌍히 여김입니다. 이러한 안식일 지킴이 없으면 그것은 위선이요, 종교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교우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이 물질 과학 문명의 빠름 속에 멈추어 참 안식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대로 주께 돌려야 합니다. 어떻게 돌린다구요? 말씀 그대로입니다. 자녀, 종, 식객, 가축, 즉 돌봄을 필요로하는 우리 이웃의 삶을 돌아보고, 배려하고, 관심갖을 때 거기에서 주께서 말씀하시는 쉼이 우러나옵니다.

쉼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쉬지 못합니다. 우리의 이기심, 욕망, 싸움, 거짓, 미움, 시기, 질투가 멈추지를 않습니다. 이 모든 질주를 멈추게 하려면, 말씀대로 돌봄을 필요로하는 이웃에대해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배려할 때 참 놀랍게도 거기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생명을 내어놓으시면서 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십자가의 사랑이 샘 솟기 시작합니다. 바로 그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를 참으로 쉬게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쉼은 참 쉼이라 할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3,500년 전에 쉬지 못해 병들어가는 현대인들의 어리석은 질주를 미리 보시고 별도의 장치를 10계명 속에 넣어두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종살이 할 때의 그 일의 과중함과 그로인해 고통스러웠던 질병의 굴레에서 자유함을 얻은 것을 기억하라하며, 그렇게 힘들어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안식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이 현대 물질 과학 문명의 질주, 이 문명의 아우토반, 이 물질 과학의 테제베(TGV)에서 내려 축제를 환희를 기쁨을 맞보려면 우리 이웃의 삶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 쉼인 것입니다. 이럴때 우리를 억압하는 일체의 모든 것에서 벗어나 자유할 수 있으며, 쉴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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