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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새로워지기(2007년12월30일, 성탄절후첫째주일)

하늘기차 | 2007.12.30 13:36 | 조회 1882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2007년12월30일(성탄절후첫째주일) 골3:10-17

오늘 말씀 10절에서 사도 바울은 새사람을 입는 것에 대해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져서 참 지식에 이르게”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언젠가 ‘낮해밤달’이라는 작은 유인물을 만드는 분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분 이야기가 자기가 양복이 2벌 있는데, 한 벌 만으로 족한데 하면서 매우 부끄러워 하는 내용의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철따라 유행따라 우리의 겉모습을 부지런히 바꾸고 새 것으로 갖추어 입습니다. 유행이 지난 옷을 입으면 촌스럽다고 합니다. 옷의 유행에 아주 민감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사계절이 뚜렷해서 패션에 민감하고, 감각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행따라, 철따라 옷을 세련되게 잘 갈아입습니다.

그런데 우리 크리스찬에게는 또 다른 하나의 패션이 있습니다. 바로 영적인 옷 갈아입기 입니다. 영적 옷 하면 혹 신비나, 기적체험, 남과 다른 언행을 말할 수도 있지만 사도바울은 영적 옷 갈아입기를 생활의 습관, 삶의 변화로 말하고 있습니다. 5절에 보면 땅에 속한 지체의 일들을 벗어버리라고 합니다. 새 옷이 있는데, 지금 입은 옷 위에 어떻게 새 옷을 입을 수가 있겠느냐라는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들은 탈바꿈을 합니다. 언젠가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가재는 촉수가 많아서 탈바꿈을 할 때 보면 그 묵은 껍질을 벗기위해 죽을 힘을 다해 사투를 벌여 거의 탈진할 지경에 이르러 죽기까지 한다고 했습니다. 뱀도 껍질을 벗지 못하면 그 압력에 죽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아름다운 탈바꿈을 하는 생물은 나비입니다. 땅만 보고, 땅을 기어다니던 애벌레가 어느 날 깊은 잠에 빠진 후에 고치를 뚫고 나비로 변하여 하늘로 비상하는 아름다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짐승도, 강아지도 여름에 털갈이를 합니다. 옛 것을 벗어버리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분이 노숙자 한 분에게 하도 옷이 더럽고 남루해서, 옷 한 벌 새 것으로 입히려고 하는데 보니까, 더 기가막힌 것은 옷도 옷이지만, 몇 년 동안 씻지도 딱지도 않아서, 목욕을 시키기 위해 목욕탕 주인에게 목욕이 끝난 다음 목욕탕을 예약해서 특별전용목욕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영적 옷 갈아입기는 생명의 옷 갈아입기입니다. 이 옷 갈아입기를 잘 해야합니다. 어떤 분들은 참 어렵게 가제처럼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는 옷 갈아입기를 하기도 합니다.

현재 노숙자 공동체를 꾸리고 있는‘플라타나스의 희망’이라는 책을 쓴 정창덕님은 원래 Kaist의 교수로서 경영정보학의 귀재였다고 합니다. 거의 그 당시에는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만 백혈병에 걸린 것입니다. 한 번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너무 힘들어 그만 죽었으면 좋겠다고 한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병 간호를 하던 동생이 그러더랍니다. “형은 축복받었어, 지금 육체적 고통 때문에 힘들지만, 형이 누리는 것이 얼마나 많아, 가족들, 최상의 병원치료, 제자들, 좋은 직장, 좋은 머리, 재능...”, 그러면서 어느 할머니 한 분을 병간호 해 드린 이야기를 해주더랍니다. 사실 당시 동생은 실직 상태여서 매우 힘들었는데, 길에 버려진 한 노인을 집에 모셨다는 것입니다. 늙고 병약해서 곧 돌아가실 것 같았는데, 자기의 병간호를 처음에는 거부하다가 잘 받아들였는데, 한 번도 몸이 아프다고 고통에대해 이야기 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삶의 희망으로 기뻐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동생은 형에게 “이 고통을 형이 해결할 수 수도없고, 맞서 싸울 수도 없으면 잠시 하나님께 맡기”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여간 정창덕님은 백혈병을 기적적으로 고쳤고, 그 생명주신 것에대한 감사로 지금 노숙자 공동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백혈병을 앓기 전에는 일중독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유일한 독보적인 존재라는 것에한 교만함도 있었고, 그러니 하나님과 점점 멀어져만 갔습니다. 나에게 주신 은혜, 생명의 소중함,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몰랐던 것입니다.

죽음의 자리에 까지 간 사람들을 보면 인생을 다르게 봅니다.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생명의 존귀함, 생명에대해 눈을 뜹니다. 그러니까 모든 것이 사랑스러워 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껍질을 벗은 사람의 공통적인 마음가짐은 ‘내가 빚을 졌다’는 것입니다. 내가 은혜를 입고 산다는 것입니다.

정창덕님은 백혈병을 통해 영적 옷벗기를 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 12절을 함께 읽어보기로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랑 받는 거룩한 사람답게 동정심과 친절함과 겸손함과 온유함과 오래참음을 옷 입듯이 입으십시오” 하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지금‘하나님의 택함받은 사람’이요, ‘사랑 받는 사람’이요, ‘거룩함을 입은’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새 옷의 모습 아닙니까? 이것을 감동으로 받아들이는 분은 복이 있습니다. 시험과 고통이 아니더라도 내가 이미 이러한 아름다운 존재이며, 그 정체성을 갖고 살 수 있다면 복이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기 자신의 존귀함을 깨달은 새 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져서 참 지식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생활을 할 때의 삶의 모습은 원망과 시비, 불평의 생활이었습니다. 물론 힘들고 어렵지만, 그것은 이스라엘의 몫입니다. 그것을 잘 견디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을 잘 감당해 내야합니다. 나에게 어려움이 닥쳐오고, 고통이 오고, 하는 일 마다 잘 안될 때 사람들은 운명이겠거니, 팔자나 우연이겠거니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사랑받는 거룩한 사람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찿아온 이 아픔, 고통, 시련이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이 세상의 모든 되어지는 일들은 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서 은혜입니다

시험과 고통이 다가올 때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가 있는데, 성경은 자주 우리에게 인내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인내하라, 참으라 하는 말을 엄청 싫어합니다. 대놓고 왜 참느냐, 나는 참을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그렇게 어리석게 이 세상을 살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인내라는 말에는 ‘진리 아래 굳게 머문다’는 뜻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 내가 감당할 몫이 있다는 것입니다.

농부가 열심히 땀흘려 일하여 가을에 추수를 합니다. 그리고 감사를 합니다. 어떤 감사를 합니까? 내가 나의 노력에대해 감사를 하나요? 아닙니다. 나의 노력 말고,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해 주신 분이 있는 것입니다. 햇빛과 바람, 비,,, 흙을 기름지게 해 주고, 병 충해를 적게 해 주는 등의 보이지 않는 무수한 유기적 관계들... 참 농부는 자신의 몫과 하나님의 몫을 압니다. 참 사람은 자신의 것이 극히 보잘 것 없다는 것을 압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합니다.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 아니 나의 삶 누가 살아주는 것 아닙니다. 내가 살아야 합니다. 특히 아플 때 어느 누가 그 아픔을 나누어 가질 수 없습니다. 내 것 내가 품고 가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내가 내 삶을 살아야 하는데, 나에게 내 것이이라는 것이 있는가? 라는 것입니다. 내 건강, 건강이 내 것인가요? 내가 건강을 맘대로 할 수 있나요? 더구나 생명이 들고 나고 하는 것을 내 뜻 대로 할 수 있나요? 친구, 교회, 자녀, 물질... 내가 노력해서, 내가 벌어, 내가 돈을 쓰는데 누가 뭐래 하지만, 조금만 마음을 열면, 쌀을 하나 보더라도, 물론 돈을 주고 사서 먹지만 그 쌀을 만들기 위해 수고한 분들의 땀 방울, 그리고 햇빛, 바람, 비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의 것, 아니 나의 것 이라고 하지말고, 나에게 있는 극히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많은 것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세상에 와서 잠시 살다가 가는 것입니다. 정말, 진짜루 ‘잠깐 왔다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땅에서 내가 누리는 것, 나에게 있는 것이 내 것 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잠시 사용하다 놓아두고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나의 지식, 재물, 건강 이 모든 것이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너무 종교적으로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해야할 말은 해야 하니까, 한 마디로 그것은 은혜입니다. 이 말을 풀어쓰면 선물입니다. 받은 것입니다. 나에게 준 분이 계십니다. 주인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나에게 가장 적합하고 합당하게, 마땅히 누려야할 것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받은 것 귀한 줄 알지만, 어떤 사람은 그 소중함을 모르고 삽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새 옷을 갈아입는다는 것은 내가 어떤 은혜, 선물을 받고 살았는가를 깨닫고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에 눈을 뜨는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존귀함을 받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내가 받은 것을 잘 가꾼다고 했는데 그것을 성경은 청지기 정신이라고 합니다. 제가 부목사로 있을 때입니다. 담임목사님이 보통 심술이 많으신 분이 아닙니다. 그 때 부목사가 3 그리고 각 교육부 전도사가 6명인가 있을 때였습니다. 하도 목사님이 힘들게 해서 마지막 보고하는 시간이 끝나면 3명의 부목사가 따로 모여 성토를 하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날 갑자기 예배 1시간 전에 ‘나 오늘 몸이 불편해서 설교를 못해’합니다. 그러면 비상이 떨어집니다. 셋이서 서로 누가 올라가느냐 난리를 칩니다. 하여간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몸이 힘들었지 마음은 편안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시키는 것을 했지, 내가 결정하고, 판단하는 것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담임목사여서 많은 결정과 선택을 직접 해야하기 때문에 힘이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나의 역할인데 내가 해야 할 일을 마땅히 해야지요. 그래서 어떤 때는 동역자가 있어 함께 의논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정말 힘들고 어려울 때 제가 속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지혜입니다. 가르쳐 드릴까요, 맨 입에 안되는데, 그것은 바로‘이게 내 것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속으로 한 마디 하고 가만히 있으면 마음이 참 편합니다. 그런데 이 생각이 잘 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에 몰입하기 때문입니다. 좀 벗어나서 보면 이게 내 것이 아닌데, 나는 그저 나에게 있는 것을, 내 몫을 할 따름인데 할텐데, 몰입하고, 또 여러 사람과의 관계에서 서로 연민에 빠지면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까지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우여러분! 정말 힘드십니까? 왜 나에게 있는 것을 내 것인 것처럼 합니까? 그것은 횡령입니다. 그래서 그 댓가를 치르는 것입니다. 사업, 건강, 가정, 자녀,,,그 모두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모든 판단, 선택, 결정은 맡기시고,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 마치 농부가 땀흘리듯이 흘리는 그 땀방울, 마땅히 감당해야 할 것을 감당하는 것, 인내, 기다림, 그러니까 아까 말씀했듯이 ‘진리 아래 굳게 서는 모습’이 우리에게 온전히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에게 있는 것이 나의 것이 아니라 하는 사람의 삶의 모습이 바로 13절 이하의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몇 일 전 집사람과 수지 중심가인 로얄 스포츠 쪽으로 가는데 거기에 길 한 복판에 대형 트리가 놓여있는 것을 보았습니다.혐오감이 들어 저렇게 밖에 할 수 없나 하면서 욕 한 번 했지요, 또 지금도 저는 이 번 대통령 선거에대한 회한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불평, 원망, 시비하며 못됬다 하는데. 못된게 어제 오늘일인가요? 인류가 태어난 이래 계속되어 온 것이 아닌가? 그러니 그렇게 보지 말잔 것이지요.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 일 하라고 놓아주고, 바로 오늘 읽은 12절 말씀의 사람답게 살자는 것이지요. 저는 그 여러가지 말 중에 13절 말씀의 용납하라는 말이 제일 와 닿습니다. 좀 그 사람 하는대로, 그 사람의 뜻 대로, 그대로 있는 그대로 보아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 하나님 나라의 일을 그저 선물 받은대로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여러분은 복 될 것입니다. 그러면 심장이 콩닥콩닥 뛸 것입니다.

최근에 천하장사 마돈나라는 성장영화를 보았는데, 거기서 주인공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씨름 감독이 나오는데, 완전 날라리 감독입니다. 맨 날 씨름장에는 없어요, 그래서 씨름 단원들끼리 연습을 하는데, 지역 씨름대회가 열려 자기 학생들과 함께 시합에 나갑니다. 그런데 이 번에는 놀랍게도 자기학교의 씨름부 2명이 결승에 오릅니다. 그래서 2 아이를 불러놓고 당부의 이야기를 하는데, 앞에 있는 두 아이가 얼마나 가슴 설레고, 떨리기도 하고 생각이 복잡하겠습니까? 같은 학교 선 후배 간인데, 그런데 이 감독이명언을 해요.

결승에 오른 두 아이를 앞에 놓고 그럽니다.“너희들 행복이 무엇인지 알어?”그럽니다. 그러더니 가슴에 손을 언어 봐 그럽니다. 그러면서 조금있다가 “ 심장이 콩닥콩닥 뛰지 그게 행복이야, 잘들해 봐” 합니다. 여러분 올 한 해를 잘 마무리 하여, 좋은 새 해를 맞이하기 바랍니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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