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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가운데서 . . .(2010년11월14일, 성령강림절후스물다섯번째주일)

하늘기차 | 2010.11.15 09:47 | 조회 2326


죄 가운데서 . . .
2010년11월14일(성령강림절후스물다섯번째주일) 요8:1-11

오늘 본문 말씀을 읽고 말씀을 준비하는 중에 지난 11일에 그동안 끌어왔던 용산참사로 기소된 철거민 농성자 7명에게 징역 4~5년의 중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는 신문 기사를 보았습니다. 중앙이나 조선일보 같은 신문은 이 판결이 법치 정신을 보여준 정당한 판결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생각을 한 번 해 보았습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판결했을까? 예수님은 어떻게 판결했을까요?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간음을 하다가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워 놓고 단도 직입적으로 예수님에게 말합니다.
“선생님, 이 여자가 간음을 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 이런 여자들을 돌로 쳐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본래 율법을 어기는 일이 발생하면 대제사장에게 가서 법을 집행해야 하는데 중간에 예수님에게 데리고 온 것은 예수를 시험하여 법 앞에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요5:18에 볼 것 같으면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작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이 여인을 율법을 무시하고 사랑으로 용서해 주리라는 가정 하에 일을 벌인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을 어기면 코를 꽤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 위에 무언가를 쓰셨습니다. 무어라고 썼을까요? 왜 한 번 멈춤을 주었을까요?

그러자 그 사람들이 또 한 번 다그쳐 물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일어나셔서 한 말씀 하셨습니다.
“너희 가운데서 죄가 없는 사람이 먼저 이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그리고는 다시 몸을 굽혀 땅에 무엇인가를 쓰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부터 하나 둘씩 그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결국 예수님과 그 여인만 남았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여인에게 .
“여자여, 사람들은 어디에 있느냐? 너를 정죄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러자 여자가 대답하였습니다.
“주님,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가서, 이제부터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판결하였나요? 판결하지 않으셨습니다. 판결하지 않으려고 몸을 굽혀 땅에 손가락으로 무엇인가를 쓰신 것입니다. 멈추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주일을 지키는 것도 바로 우리를 멈추게 하려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 좋고 나쁜 일상에 연연해 하지 말고 자유하고, 평화하라고 이 날 우리를 멈추게 하시어 이 자리에 부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왜 허리를 굽혀 땅에 손가락으로 무엇인가를 썻을까요? 아래 각 주에 보니 다른 고대 사본에는 그 들 각자의 죄목을 쓰셨다고 하는데, 결국 죄에대해 멈추신 것입니다. 이 사건은 우리의 모습을 잘 보여준 사건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이 여인을 정죄하여 법으로 다스리려 하지만 사실은 법에 붙들려 있습니다. 법에 매여 법을 기반으로 그들의 기득권을 누립니다. 요즈음 청와대가 대포폰 문제로 시끄러운데 검찰이 그 모든 것을 덮어주는 형국입니다. 하여간 죄를 범한 사람이나 그 죄를 정죄하는 사람이나 모두 죄에 매인 모습입니다. 죄에서 한 발자국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인류의 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 허리를 굽혀 땅에 무엇인가를 쓰셨는데 아마도 죄에 묶인 인류의 모습을 안타까워 하며 숨을 한 번 쉬어 멈춘 것이 아닌가 십습니다.

이 사건으로 죄의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왜냐하면 좀처럼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를 않습니다. 이 여인의 사건으로 인해 또 영적인 장벽이 가로막혀 있는 것을 봅니다.
21절에 보면
“나는 가고, 너희는 나를 찾다가 너희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가는 곳
에 너희는 올 수 없다”고 합니다. 내가 가는 곳에 올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디로 가기에 올 수가 없다는 것일까요? 아버지의 뜻, 말씀을 따르지 않으니 아버지가 계시는 곳에 갈 수가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그가 자살하겠다는 말인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은 ‘높이 들리는 십자가의 죽음’입니다.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영적인 깊은 단절, 벽이 느껴집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을 통해 끊임없이 영적인것에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니고데모와의 대화 중에 3:6에 보면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영에서 난 것은 영이다’라고 하시며 영으로 거듭나 바람같은 삶을 살라 하셨습니다. 또 사마리아 여인과 만났을 때에도 ‘하나님은 영이시니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합니다. 5천명이 음식을 나누었을 때에도 자기를 먹으라는 영적인 말씀을 하시는데 잘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영적이기 때문입니다. 만나를 먹은 것에 대해서는 자랑을 하는데 살과 피를 마시라고 하니 어리둥절해 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겠습니다. 이것은 거듭 이야기 해도 나쁠 것이 없습니다. 영적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신비한 체험, 놀라운 능력으로 병 고침을 받는것, 환상, 꿈, , , 또 무엇이 있나요? 그렇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껍데기만을 보는 것입니다. 마치 엘리 대제사장 때에 율법궤를 가지고 블레셋과의 싸움터로 나가는 이스라엘과 차이가 없습니다. 영적이라는 것은 하나님은 영이시니 한 것 처럼 영적인 아버지 답다는 것입니다. 그 아버지께서 우리를 영으로 인도하시고자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영적이라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 복음을 통해 끊임없이 ‘아버지 뜻 만을 전한다. 내 뜻이 아니다’라고 거듭 이야기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16:13에 보면 지혜의 영이신 성령도 자기 마음대로 말씀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그 말씀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 시대에는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셨지만 듣지 않고, 죽이기 까지 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도 유대인들이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영적으로 꽉 막혀있습니다. 참 이상하지요. 당시 유대교의 최고의 신앙인들인데 율법과 제사와 성전의 중심에 있는데 왜 영적으로 어두울까요? 그것은 아버지의 뜻과 상관없는 일들을 아버지 이름을 걸고 자기 일을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요5:43,44에 보면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 대해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는데, 너희는 나를 영접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영접할 것이다. 너희는 서로 영광을
주고받으면서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은 구하지 않으니,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 21과 24에 보면 ‘나를 찿다가 죄 가운데 죽을 것이다’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이들에 대해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이 어디일까요? 어디 일 것 같습니까? 하늘나라요? 그렇습니다. 하늘나라지요. 그런데 어디에 있는 하늘나라인가요? 여기서 사람들은 벌써 금방 육적으로 넘어갑니다. 영적인 하늘나라는 어디일까요? 육적인 유대인들이, 육적인 우리들이 육적으로는 도저히 올 수도 볼 수도 없는 예수님이 가는 곳은 어디일까요?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은 거듭 높이 들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왜 그럴까요? 육적으로 하나님께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육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21, 24에 보면 결국 ‘나를 찿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 합니다. 이집트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가기도 전에 결국 광야에서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결국 죄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죄의 시스템 앞에서 두 번 몸을 숙이고 땅에 무엇인가를 쓰셨습니다. 한 번은 유대인들이 여인을 데리고 왔을 때이고, 여인과 단 둘이 남기직전 이었습니다. 왜 허리를 굽혔을까요? 지금과 같이 이렇게 죄를 범하고 정죄하는 인류의 죄된 모습을 조용히 연민을가지고 바라 본 것입니다. 그리고 잠시 그 죄의 일을 멈추게 하신 것입니다.

멈출 수 있었던 것은, 멈출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요? 판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죄는 판단에서부터 옵니다. 율법은 그 판단을 명문화 한 것이지요. 그러나 예수님은 그 여인을 그 모습 그대로 받아주셨습니다. 오늘 말씀 그대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죄 앞에서 우리는 평가하거나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죄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마치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일을 멈추고 주님 앞에 나아와 참 평화를, 참 자유를, 참 기쁨을 구하고 누리듯이 말입니다.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는 말씀은 이미 에스겔 예언자가 겔 3:16-19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레가 지난 다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
속의 파수꾼으로 세웠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
게 경고하여라.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할 때에,
네가 그 악인을 깨우쳐 주지 않거나, 그 악인에게 말로 타일러서 그가 악한 길을 버
리고 떠나 생명이 구원 받도록 경고해 주지 않으면, 그 악인은 자신의 악한 행실 때
문에 죽을 것이지만 그 사람이 죽은 책임은 내가 너에게 묻겠다. 그러나 네가 악인
을 깨우쳐 주었는데도, 그 악인이 그의 악한 행실과 그릇된 길을 버리고 돌아서지
않았다면, 그는 자신의 악행 때문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너는 네 목숨을 보존할 것
이다”그렇습니다. 말씀입니다. 영적인 말씀에 따라야 육적인 것에서 자유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죄는 헬라어 하말티아 라고 하는데 그 뜻은 ‘과녁을 잘 못 맞추었다’는것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받아들이지 않으니 삶의 방향을 이탈합니다. 그러면 괘도 수정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섭니다. 그러니 계속 하나님과 상관 없는 일을 합니다. 그러니 우리를 위해마련하신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자기 좋은 일을 하며, 그것 가지고 좋아합니다. 특히 평가하며, 무수히 많은 판단과 선택을 하며 선을 긋고, 벽을 쌓으며 살아갑니다. 죄 속에 깊이 묻혀 서로 평가하며 판단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그 한 복판에 오셔서 죄의 흐름을 멈추셨습니다. 그리고는 은혜로 나아오라 하셨습니다. 은혜 안에 머물라 하셨습니다. 우리를 그 속에서 불러 냈는데 왜 다시 그 속에서 죄를 먹고 마시며 사느냐고 하십니다.

그래서 또 하나 죄의 모습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것입니다. 이 분리된 모습은 첫 인간인 아담에게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범죄한 후에 하나님으로부터 숨었습니다. 하나님과 원치않는 반목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아름답고 선하게 창조하셨지만 죄로 세상은 어둡고, 혼란스러우며, 공허함의 바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선함과 아름다움의 뜻은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어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한 것입니다. 인류와 온 세상, 온 우주를 구원키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그 사랑을 모릅니다. 아버지의 뜻을 보지도 듣지도,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요15:18,19를 보면 세상은 그리스도를 싫어하며,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싫어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호전적입니다. 요16:33에 보면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환난를 당할 태지만 내가 세상을 이겼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냥 죽는 것이 아니라 찿다가 죽는다고 합니다. 그냥 죽으면 그냥 그런 가부다 할텐데 찿다가 죽는다니 좀 안타깝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합니다. 좀 잘 찿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런데 무엇을 찿는가 하고 보니 ‘나를’ 찿다가, 즉 예수 그리스도를 찿다가 죽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르면 정신이 버쩍 납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주님을 찿고 있나요? 그런데 잘 찿고 있나요?

용산참사 대법원 판결이 지난 11월에 났습니다. 그런데 판결문 마지막에 무어라 썼는가하면 “경찰의 직무집행에서 시기 등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고 합니다. 아쉬움이 있다고 하는데, 이 아쉬움이 연못에서 살고 잇는 개구리에게 던져진 돌 처럼 다가옵니다. 이 한 마디 말 때문에 사람들이 주저앉고, 한 맺힌 눈물을 흘립니다. 예수님은 오늘 말씀에 비추어 보면 경찰 진입 과정에서 보여준 경찰의 폭력을 본 것이고, 그 희생을 본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판단하지 않으셨습니다. 은혜로 나아오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 죄인이라는 것, 주님 앞에 죄인으로 설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봅니다. 남편과 아내와 부모님과 함께 주님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단독자로 나 홀로 주님 앞에 서야하고, 주님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것 처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죄사함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죄가 있지만 죄가 없다고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은혜입니다. 가치를 물을 수 없는 값진 선물입니다. 이제 우리의 일상을 멈추고 판단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나아가 위로와 회복의 기쁨을 맛 보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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