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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움직이는 말씀(2011년12월11일, 대강절 세 번째주일)

하늘기차 | 2011.12.11 15:46 | 조회 2378


스스로 움직이는 말씀
2011년12월11일(대강절 세 번째주일) 왕하22:26-33

오늘은 대강절 세 번째 주일이면서 성서주일이기도 합니다. 이 성서주일은 미국의 성서공회가 성서 번역 출판을 100년 동안 지속적으로 하게된 것에대해 1915년 12월5일을 세계성서주일을 지킬 것을 제안하여 전세계적으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대강절 기간에 함께 속해있어 더욱 뜻 깊은 날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성서는 쪽복음을 포함해서 2508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언어는 6,500여개 이상이니까 앞으로도 4,000개 이상의 언어로 성경이 더 번역되어야 하는데, 이 4,000개 언어가 통용되는 민족의 인구 수는 전세계인구의 3%도 되지 않는 적은 숫자이지만 성서공회는 이들을 위해 열심히 성서를 번역하려 하는데, 무척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말은 있는데 글이 없는 부족, 글은 있는데 문법이 없는 부독 등 그래서 글자가 없는 곳에는 글자를 만들고, 문법 체계가 없는 곳에는 문법을 만들어 각 지역의 언어와 풍속에 맞게 성서를 번역하려고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성서를 왜 이렇게 열심히 번역하고 전파하고 할까요? 이것은 성서 자체, 말씀 자체의 능력, 운동력,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 스스로가 역사합니다. 말에는 말하는 사람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약장사가 말을 할 때는 약을 팔려는 의도가 있듯이, 성서에도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여러 등장인물들을 통해 말씀 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의 뜻의 중심은 무엇일까요? 제가 아까 하나님의 말씀은 힘이 있고,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스스로 힘이 있어 움직인다고 했는데, 어떤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을까요? 그렇습니다. 그것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뜻,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사랑의 뜻, 무너진 것을 회복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그 사랑의 뜻이 말씀으로 기록되어 힘이 있는 것입니다. 갈5:6에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는 사람이 그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감동하여 움직이는 것입니다.

한창 유럽과 미국의 교회가 아프리카에 선교사를 파송할 때입니다. 어느 백인이 아프리카 오지 밀림지대의 한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을 입구에 한 토인이 나무 그늘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낯 설어, 나무 밑으로 다가 갔다고 합니다. 가서 보니 그 흑인이 성경책을 펴서 읽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백인은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고 있는 흑인에게 비아냥 거렸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 그 말씀을 정말 믿느냐고 합니다. 어디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증명해 보라고 합니다. 그러자 이 흑인은 당신이 지금 여기 두 발로 서 있는 것이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증명한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이 무신론자인 백인이 왜 그것이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을 증명하느냐고 하니 지금 내가 이 성경 말씀을 읽지 않고, 그래서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면 아마 당신은 여기 이렇게 서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부족은 식인종이었기 때문인데, 하나님의 복음을 받고 변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은 생명입니다. 씨에 담겨있는 생명력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집트 피라미드 왕릉의 미이라에서 밀알 씨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3,500년 된 씨앗입니다. 라암셋의 미이라였는데, 그 씨앗을 시험하기 위하여 땅에 심었는데, 놀랍게도 싹이 나고 자라 열매를 맺게되었다고 합니다. 밀알 하나도 이렇게 영구한 생명력을 갖고 있는데 하물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의 생명력이야 더 말 할 나위가 있겠습니까? 말씀의 씨앗이 일단 마음의 밭에 심기워져 뿌리를 내리면 살아나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살리고 소생시킵니다.우리를 변화시켜 새롭게 살아나게 합니다. 성경은 우리를 다시 태어나게 하고 변화시키며, 또한 우리를 자라게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를 살게 합니다. 벧전2:2는
“갓난 아기들처럼 순수하고 신령한 젖을 그리워하십시오. 여러분은 그것을 먹고 자라서 구원에 이르러야”한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요시야 왕이 유다왕조의 말기에 나라를 개혁하는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예루살렘 성전에서 찿아내는 내용입니다. 요시야는 크게 놀라 그 말씀을 읽고, 그 말씀에 비추어 지금 자신들의 삶이 얼마나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는 옷을 찢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성전에서 찿은 말씀을 온 백성에게 읽힙니다. 그 때의 모습이 왕하23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요시야 왕은 이스라엘의 모든 우상숭배를 깨끗이 씻어버렸다고 합니다. 바알, 앗세라, 태양신, 몰록, 신당, 사당, 신상. . .우상을 섬기는 제사장, 그 모든 것, 역대 선왕들이 섬겨왔던 우상을 전부 남김없이 깨끗이 제하여 버립니다. 왠 우상과 신당, 그리고 거짓 예언자가 그리 많은지, 그러나 요시야는 그 모든 것을 깨끗이 제하여 버립니다.

저는 왕상23을 보면서 왜 이스라엘이 이렇게 우상에 붙잡히고 말았나 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던 것입니다. 말씀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말씀을 잃어버리니 말씀을 주신 분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니 말씀으로 생명을 창조하신 그 주인을 찿아 나서는데, 말씀이 없으니 이런 우상, 저런 신당, 사당, 신전을 아무리 돌아보며 찿아도 참 주인을 찿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성서가 처음 보급된 경로를 보면 특이합니다. 복음이 이 땅에 들어오기 전 만주와 일본에서 우리의 힘으로 우리말 성서가 번역되어 조선으로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일제 조선 강점기에 뜻있는 젊은이들이 조선의 독립을 위해, 그리고 일본의 억압을 피해 일본, 만주, 미국 등으로 피신하였는데, 최초의 성경 번역은 이러한 청년들 중 만주에 있던 서상륜, 이응찬, 백홍준 등의 젊은이들이 만주 땅에 선교사로 와 있던 로쓰 목사, 그리고 매켄타이어 목사와 만나게 되어 기독교를 알게 되고 그리하여 만주 땅에서 성서 번역을 합니다. 1887년 신약 전권이 완역되었는데, 이 번역을 서상륜이 목판을 일일이 깍아 인쇄를 하였다고 하며, 1884년에는 백홍준이 자신들이 번역한 성경책을 가지고 들어오는데, 기독교 박해가 심하여 그냥 가지고 들어 올 수 없으니까, 성경책을 풀어서 끈을 만들어 책을 파지같이 구겨서 등에 짊어지고 의주땅에 들어와 그 끈을 풀어 다시 책을 만들어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주와 강계에서는 우리나라 사람이 스스로 복음을 전하여 신도들이 생기기 시작하여 백홍준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또한 일본 땅에서도 신사유람단의 한 사람이었던 이수정이라는 사람이 일본에서 세례를 받고 손수 성서를 번역하여 미국 개신교의 선교사 언더우드와 아펜셀러는 이미 우리말로 번역된 성경을 가지고 이 땅에 들어와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이런 사실은 세계선교사상 그 유례를 찿아보기 힘든 특이함입니다. 한국교회의 자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1865년에는 한 천주교 신자(이미 이 땅에 천주교를 통해 복음이 100년 전에 들어왔음)가 한글로 번역된 신약성경을 보고 자기들 종교가 보는 책과 같다고 하면서 이 복음서책을 알아보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 때 까지만 해도 천주교는 성서번역을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었습니다. 그만큼 한국초대교회의 성도들은 그 신앙의 초기부터 말씀 중심 신앙의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성서를 함께 읽어나가는 사경회가 세계적으로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선교사들의 조선 초기 교회의 자료들을 보면 한국교회의 교인들이 얼마나 성서를 소중하게 여기고 성서연구에 얼마나 열심이었는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1890년대의 성서 보금량에대한 기록이 있는데, 중국에서 50년에 걸쳐 보급했던 성서의 양이 한국에서는 10년 만에 보급이 되었다고 합니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한국의 최초의 번역된 성서로 알고 이수정 번역판 성서를 들고 조선에 들어왔을 때, 이미 조선어로 번역된 성경이 조선에 있음을 알고 크게 놀랐다고 합니다.

초대교회의 신앙은 그야말로 성서중심의 신앙이었습니다. 무교회 주의자로 이름 높은 김교신 선생님은 교파를 초월하여 신앙의 스승이라 할 수 있는데, 김교신 선생님이 창간한 ‘성서조선’ 잡지의 창간사에 보면 조선을 성서 위에 세우자는 말이 나오는데 이것도 역시 우리 한국교회가 성서를 대하는 자세의 한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여러 교단들이 있지만, 장로교, 특히 우리 교회가 속해있는 통합교단은 말씀 중심의 신앙의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냉랭하고, 신겁기 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만, 기독교신앙에 있어서 말씀이 없다면 이거야 말로 문제가 심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왜 말씀이 중요할까요? 왜 이렇게 어렵게 성서를 전달받고, 또 전달해 주었을까요? 생명공학, 유전자 공학이라는 학문이 있습니다. 이러한 학문은 생명의 비밀을 케는 학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뇌의 호르몬을 조절하여 사람의 일상을 좀 더 쾌적하게 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시험때다 하면 I.Q 수치를 올리고, 음악이나 미술을 감상한다 하면 E.Q지수를 올리고, 또한 좀 우울하다 하면 기쁨 지수를 올린다는 꿈의 뇌파연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녕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생명의 근원은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요한 복음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오시기 전에 말씀으로 계셨다고 합니다. 우리는 말씀으로생명이 되었습니다. 다른종교나 철학은 사상이요, 개념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 그 자체입니다.

얼마 전에 T.V에서 전생에대한 이야기를 아주 진지하게 추긍하는 프로를 본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U.F.O에대한 이야기들이 꽤 많이 언급되는데, 우리 나라 광화문 상공에도 나타났다고 하면서 인터넷에 트위터에 뜬 것을 보았습니다. 또 어떤 사람이 언젠가 T.V에 나와 서는 손에서 금가루가 나온다는 둥, 향가 난다는 둥 하며 우주의 기를 부른다고 하면서 두손을 내밀라고 하는 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초자연적인 기를 불러 모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가관인 것은 “주시옵소서!”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출연자들이 다 ‘주시옵소서’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일련의 모습을 보면서 “말씀으로 창조된 인간에게 말씀이 없으니 그 인간 안에 다른 것이 들어가 주인 행세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말에 솔깃하고 저런 말에 귀기울이는 모습입니다. 마치 죽은 고기가 흐르는 물에 둥둥 떠 가듯이 영적으로 죽은 사람은 세속의 흐름에 속수 무책으로 떠밀려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주에 이스라엘이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갖은 핍박과 시험, 그리고 유혹과 방해 속에서 예루살렘 성곽을 완성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한 일이 학사 에스라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하여 온 백성이 말씀을 듣게 하였고, 그 말씀을 듣고 행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다윗도 하나님의 율법 궤를 오벳에돔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 다윗이 너무 기뻐 덩실 덩실 춤을 추며, 백성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잔치를 벌였다고 했습니다. 또한 오늘 말씀을 통해 요시야는 남쪽 이스라엘의 말기에 종교개혁을 일으킬 때에 예루살렘 성전을 깨끗이 청소하면서 하나님의 율법책을 발견하여 왕에게 가서 먼저 읽고, 그 다음에 이 말씀을 온 백성을 불러 뫃아 읽었다고 합니다. 요시야가 옷을 찢으며, 통곡하며 하나님 씀을 받아들이면서 지금 이스라엘이 이렇게 무너지는 것이 말슴을 따르지 않았던 것에 있다는 것을 깨달아 말씀에 어긋난 모든 우상숭배를 제거합니다. 태양신, 몰록, 미동의 집, 아세라 휘장을 찢고, 돌상, 신당, 신전, 바알신상 등 . .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우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스라엘에게서 멀어지니 온갖 잡된 것들이 이스라엘에게 달라붙어 이스라엘을 괴롭힙니다. 그러나 요시야가 그 모든 우상거리들을 깨끗이 제거하여 정결케합니다. 그리고 23:21-22에 보면 유월절을 지키는 것을 봅니다. 성경은 역사 이래 이렇게 유월절을 온전히 지킨 적이 없다고 합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하나님 신앙의 뿌리인데, 그동안 잃어버렸던 그 유월절을 다시 찿았습니다. 해방과 자유를 찿은 것입니다. 대강절 3번째 주일입니다. 이 기간은 무엇보다 정결한 기간입니다. 무엇으로 깨끗해 질 수가 있을까요?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포도나무 비유처럼 말씀외에는 우리를 깨끗게 할 수가 없습니다. 깨끗지 못하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열매를 맺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산상수훈에서 처럼 마음이 깨끗지 못하면 하나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열매 없이, 그리고 하나님 보지 못하며 어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지난 주에 참된 기쁨은 무슨 기쁨이라 하였습니까? 회복의 기쁨이라 화였습니다. 이 회복의 기쁨이 100배, 즉 완전한 기쁨입니다. 사람들은, 신앙인들도 여러 기쁨을 찿습니다. 그러나 정작 가장 본질적인 기쁨은 찿지 않습니다. 나 자신의 본래의 모습, 나의 정체성, 나의 달란트를 회복하지 않고, 우리 가족, 우리 교회 우리 민족, 이 지구촌, 지구의 기후환경 등 정말로 기뻐할 것은 이러한 것들의 회복입니다. 회복의 기쁨을 맛 보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그것은 어두움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끊임없이 회복의 기쁨에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회복이 될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말씀이 내안에 살아 역사하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순결해야, 깨끗해야합니다. 그래서 내 안의 무수히 많은 우상들을 잠재워야 합니다. 오직 주님 말씀만이 내 안에 살아 계실 때 우리는 참 기쁨의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이 번 대강절이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는 정결하고, 깨끗한 기다림의 기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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