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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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보금자리

하늘기차 | 2018.10.25 16:40 | 조회 1728


햇살보금자리 공동체의 노숙인 사역을 위해 관심과 기도로 함께 해주십시오.

 

 

햇살보금자리 공동체는 노숙인 일시보호센터인 햇살보금자리를 통해 위기 속에 있는 거리 노숙인들의 든든한 보금자리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희망과 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숙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협동 공동체인 노느매기 협동조합은 노숙인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가능성과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2015년 햇살공동체 사역

1) 거리 노숙인의 쉼터이자 희망의 보금자리인 햇살 보금자리 일시보호센터

   햇살보금자리는 노숙인 일시보호센터로, 위기를 겪고있는 거리의 노숙인들이 삶의 피곤함을 덜고, 재충전하고, 다시 일어설수 있도록 거리의 노숙인들을 위해 상담과 임시잠자리제공,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며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특히 한 해동안, 알콜중독자들을 위한 교육, 민들레 문학교실, 수요예배, 이미용봉사, 무료한방진료, 임대주택 도배봉사, 햇살 축구단 운영등 거리의 노숙인들의 회복과 희망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2) 따뜻한 밥과 마음을 나누는 밥상공동체 2015년부터 시작된 매일 저녁 급식  

 햇살은 지난해 111층 식당자리를 확보하여 주방시설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매년 겨울에만 제공하던 급식을 매일 매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햇살보금자리는 매일매일 이들의 일용할 양식과 함께, 이들이 안전하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 보금자리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3) 노숙인과 스스로 함께 만드는 협동조합 노느매기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꿈과 희망

2014년도 시작된 햇살을 이용하시는 노숙인들과 함께 만든 노느매기 협동조합은 올해도 활발한 협동과 나눔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재활용가게인 햇살나무를 함께 운영하며, 그 수익금으로 2명의 일자리와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기증받은 폐식용유로 조합원들이 함께 만들고 판매하는 비누는 마을장터의 인기상품이 되었습니다. 또한 구청에서 마을텃밭을 신청하여, 농작물을 가꾸고, 8월은 김제에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으며, 11월에는 재배한 배추와 무로 40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모여 함께 김장을 하고 동등하게 나누고, 함께 식사하며 풍성한 잔치를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노느매기협동조합과 햇살나무의 활동들을 통해, 노숙인들이 도움만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협동과 나눔을 통해, 더 큰 저랍의 희망을 만들 수 있는 갈울 차근차근 개척하고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2016년에도 햇살공동체의 사역을 위해서 지속적인 후원과 기도를 부탁합니다

   1) 햇살공동체 노숙인 선교 사역의 안정적인 재정과 후원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현재 햇살보금자리는 영등포시장 근처 허름한 건물 2,3층을 임대해서 노숙인들을 위해 개방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약간의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지만, 매월 300여만원의 임대료와 교육과 급식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경비는 개인후원자들과 교회와 단체들의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재정적으로 많이 열악한 것이 현실입니다. 햇살보금자리가 좀 더 안정적이고 힘차게 노숙인들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노숙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동과 자립의 꿈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현제 노숙인을 위한 봉사는 대부분 무료급식이나, 잠자리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적 지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햇살보금자리 공동체는 노숙인 함께 일하고 함께 살며, 함께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립공동체인 노느매기 협동조합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년간의 활동을 통한 자신감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노숙인들의 자립 경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가게증축과 비누와 세제등을 만들고 재활용물품들을 수선, 재가공하기 위한 공동 작업장과 설비, 교육실의 공간을 만들어 자립의 기초를 만들고자 합니다.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과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듯이, 노숙인들이 스스로 일어서고 희망을 만들 수 있 공동 작업장과 자립기반 여건 마련을 위해 함께 해주십시오, 이것은 노숙인 선교의 가장 필요한 도구요 희망이 될 것입니다. 협동조합 공동체를 통해 더 이상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꿈꾸고 함께 삶을 나누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노느매기 자립과 희망의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1997IMF이후, 노숙인 문제에 대해, 햇살보금자리공동체는 노숙인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상처를 싸매주고, 일으켜 세우는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이땅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 중 하나인 노숙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임하고, 이들이 희망과 신앙 속에 자립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함께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의 사랑과 넘치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노숙인들의 친구, 햇살복음자리 공동체 김건호 목사

햇살보금자리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28-150 2~3

노느매기 협동조합 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2324 (당산) 햇살나무

                       영등포산업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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