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로프 세미나 6회 후기

 10월 1일 밤토실 도서관에서 발도로프 세미나 6회 수업을 하였습니다.

 습식수채화는 노랑색과 파랑색을 칠해 녹색으로 표현하며  사이 사이 공간을 두어 칠하고  말린 후

 빈공간에 빨강색을 칠해 어떠한 느낌인지 표현해 보았습니다.

 습식수채화를 그릴땐  차분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그림을  그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앎' 열세 번째, 열네 번째 강의 요약 내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소 어렵고  힘든 내용이었지만 선생님의 조언과 수업 참여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한권의 책을 같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뿌듯하였습니다.

 상상력으로 자신을 가득 채우라.

 진실에 대한 용기를 지녀라.

 영적인 책임감을 예리하게 가꾸라. 를 되새기며...

서남 발도로프 유아교사 세미나 2학기 자료집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에게 집중해서 관계를 만들어야 하며,

 어린이는 모방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므로  어른인 나부터 스스로 먼저 해야 하는 것, 

 아이에게 말로 이해시키려하고 행동하게하는 내 모습에  진심으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업도 도움되는 내용이였고, 지친 육아에 활력^^ 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는 하루 였던거 같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수업 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