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자리 생태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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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치시 감자심기와 두꺼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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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마을에 생태팀이 모니터링을 나갔다.
두꺼비가 알을 낳기전 로드킬을 당한 사체를 목격을 하고는...
너무 안타까워하며 발길을 돌렸다.
그런데, 교회 논에 개구리알 뿐 아니라, 두꺼비알이 몇미터쯤 되려나?
젤리 호스같이 길다란 알에 알이 몇백마리나 될까?
또 하나, 도룡뇽도 알을 낳았다. 여기저기 도넛같이? 작은 튜브같이 생긴 알들이
뭉텅뭉텅 눈에 띈다. 개발로 인해 생태계가 무너지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양서류들이
그나마 안전한 처음자리 생태자리에 와 알을 낳을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개구리알, 두꺼비알, 도룡뇽알을 보고와서는....
이제 씨감자를 심으로 텃밭으로 향했다.
비소식이 있었지만 다행히 감자를 다 심을 때까지만 꾹 참았다가 감자심기가 끝나자
우두두두......우박, 진눈깨비가 폭풍처럼 쏟아진다.
휴~~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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