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고구마를 내었습니다.

성경에 땅은 “땅 위의 사는 생명을 지닌 모든 것들에게 먹거리를” 준다고 합니다. 참말로
이 번에 고구마를 케면서 실감했습니다. 땅이 먹거리를 내는 것 입니다. 땅이 내지 않으면
우리는 먹을 것을 얻을 수가 없지요. 그렇지요 먹을 것을 얻는 것입니다. 돈 주고 산다구요?!
천만에요 땅으로부터 얻는 것입니다. 얻지 않는 것이 어디 있는가? 생명에관한 한! 은혜이지요!
특히 올 해 고구마가 넘 잘, 그리고 많이 열렸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고구마를 케는 모습들






웃음 활~~짝, 우~와~ 우! 뎁다 크다!!!












석준이가 늦게 와서 이렇게 엄마와 함께 따로 또 같이^^
에이! 이 건 좀 작네! 피식...


한 쪽에서는 고구마 줄기 따서 오늘 밥상에 올려 놓아야지. 나물처녀!@#
근데 왜 이리 껍질 벗기기가 어려워... 손 톱 끝이 까메지네요^^




모두들 행복, 즐거움. 왜 그럴까? 풍성한 열매 때문. 아주 간단하고도 단순하고도
명백한 즐거움. 행복이 어디 있냐구라, 구라, 구라, 구라. 거짓말하지 말고 땀흘려
수고하여 얻은 열매를 보는 마음. 나누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즉석 고구마 쪄먹기, 갓 찌어서 내논 고구마 호호 불며
맛있게 냠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