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처음자리 생태교실 첫 수업^^

09 처음자리 생태교실이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연륜이 쌓입니다.
좋은 자연교실, 자연 사랑 교실, 자연에서 소중한 것, 작은 것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근데 허~걱 어제는 올챙이가 없었는데, 오늘 수정이가 올챙이 봐요 한다. 진짜다 올챙이가 방금 태어났다 ^^








그리고 도롱뇽이에요. 이 것은 첫 번째 논에 있는 알이구요


처음자리 옆 개울 시멘트로 포장된 곳에 여전히 도롱뇽들이 바글, 바글, 알도 여전히 돌멩이 아래 감추어져 있어요. 안타깝기만 합니다.


알과 함께


봄의 싻들. 봄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달래. 무지 많다. 고치장에 묻혀 상큼한 봄 냄새를 ...


천리향


장군같이 솟아 오르는 산마늘


죽은 줄 알았던 복수초가 이제 올라온다. 얼미니 반가운지. 그 옆에도 작은 꽃대가 머리를 쏘오 ~ 옥 내밀었다.


매실이다


아름다운 산수유, 그리고 생강나무. 어느것이 어느 것인지 퀴즈입니다.
아는 분은 댓글에 달아 보세요^^




올괘불나무가 꽃을 방금 피워냈어요. 아침에는 두 어개 정도였는데, 오후 되니까
많이 피어나고 있어요. 개나리 보다 더 일찍, 산수유, 생강나무 보다 더 일찍 피우는 것 같은데, 피자 마자 바로 지어서 부지런 하지 못하면 볼 수 없는 나무입니다.


글구 개암나무도 숫 꽃이 피어났네요. 암 꽃은 아직~, 근데 너무 작아 루페로 보아야
보이는데 분홍색의 꽃 멍개 같은 모습이 참 이쁘지요~이잉


목련을 빼 놓을 수 없지요^^


봄을 좀 느끼셨는지요. 아직 이른데. 다음 주부터 아마 본격적으로 꽃의 향연이 펼쳐질 것 같은데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