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을 향하여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아직은 단풍의 때가 아닙니다.
그러나 나무들은 저마다 겨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으름이 입을 마음껏 벌리고 자신의 것을 나누려고 합니다.


으름을 사진에 담으려고 덩굴 이리 저리 돌아보는데
아 새가 얼마나 시끄러운지,그러니까 자신들의 구역을 내가
침범한 것입니다.2m 가까이 접근을 했는데도 날아가지를 않습니다.
알고보니 직박구리라고 합니다.가까이서 한 장 찰칵


제비콩 넝쿨이 모든 넝쿨을 다 덮었습니다.장관입니다. 이렇게 세력이 센 줄 몰랐습니다.
자연은요,잔인해요,약육강식이죠,식물의 그 세력은 대단해요,꽃은 이렇게 이쁜데


국화의 원종이래요,산국입니다.산에서 산다구 산국이래요.


용담이 안보여서 살짝 둘러보니 올해도 역시 ^^


밤에는 이렇게 웅크러들어요,이것도 이쁘네요.


범부채의 열매입니다.꽃 무늬가 범무늬인데 열매는 이렇게


여우주머니래요.


모두들 준비하내요 우리도 늘 준비해야죠
무엇을 준비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