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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생필품 잘 전달하고 왔습니다!

ann262 | 2020.05.15 01:22 | 조회 1047
우선 소식 공유가 너무 늦었네요 게송합니다(게을러서 죄송...) ㅠㅠ
지난 4월 난민들을 위한 긴급 생필품 후원 소식을 듣고,
청년부가 가진 생필품이 부족해 전교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너무나 세심하게 필요한 물품들을 함께 모아주셨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인형, 크레파스, 고시텔에 사시는 분을 위한 귀마개, 내복, 양말, 짜장분말, 즉석식품
식용유 등등 물품을 받은 MAP 대표님께서 환하게 반겨주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통조을! 식용유!' 하며 기뻐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_ _)(- -)(_ _)

맨 왼쪽 분이 맵의 김영아 대표님입니다!

청년부 한 명, 한 명이 과정에 함께 해주었어요~
사진엔 없지만, 산하와 담하가 물품들을 다 분류해주었구요!
철호와 다은 언니가 함께 봉고차에 싣고~ 목사님 운전 해주시고~ 슝슝 한강을 건너 맵이 위치한 사무실로 갔습니다.
든든한 철호씨!


교회 봉고차에 싣고 슝슝~


고기동 생필품 서울 도착~!

물품들을 보시고, 이렇게 단기간동안 많은 물건을 어떻게 모았냐며, 교회 분들이 정말 많으신가보다 하셨습니다 ㅎㅎ;

사무실에 짐을 나르고, 한숨 돌리며 서로 근황을 묻습니다~
4월 당시, 맵은 생필품 지원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고 해요. 바로 직전엔 마스크 공급을 위해 애썼었고,
오래전부터 '난민사람책'을 통한 인식 개선, 난민들의 생활복지 지원 등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답니다!
(홈페이지 : blog.naver.com/m-a-p)


안서영 청년은 특별히 평일에 따로 와서 분류/리스트업 작업을 함께 도왔다고 합니다 ^_^/



다시 한 번, 청년부의 깜짝 편지에 호응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현재, 코로나 사태가 다시 확산되면서, 더 장기화되고 있지요.
난민 분들은 긴급재난지원금에서도 제외된다고 해요.
이에 난민인권단체가 모여 진정해달라고 외치고 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소식 지켜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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