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고기교회 체육대회

5월 14일 어버이주일...

코로나 19로 오랫동안 모이지도 뛰놀지도 못하다가

오랜만에 함께 모여서 웃고 떠들고 뛰고 하니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다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 밖에서 뛰어노는 건 남녀노소 가릴 게 없나 봐요.

모두들 얼굴 표정이 밝았고 찡그린 사람은 없었던 것 같아요..ㅎ(참, 우는 아기는 몇 있었죠,)

명실상부 고기교회 에이스 김방울 집사님의 진행은 정말 짱!! 이었어요..

또 천막치고 짐 나르고 준비하는 데 함께하신 남선교회, 청년회 감사합니다.

나중에 커피 내려주신 그냥가게팀, 애들 솜사탕 만들어준 청년들, 아이스크림 남선교회,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즐거움을 주신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교우분들 덕분에

즐거운 하루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참, 지난 장애인의 날 버스타기투쟁에 목사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지장애인협회장님께서 떡을 몇 상자 들고 우리 행사를 축하해 주셨고,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켜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운이 남는 즐거움.... 또 여운이 진하게 남은 근육통까지...ㅋ

미처 사진을 못찍어서 참소리, 여울의 도움 덕에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림보-2인3각-단체줄넘기-장애물이어달리기-점심-보물찾기-큰공굴리기-줄다리기-축구-이어달리기-시상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