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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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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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굿간은 비어있었죠.
매년 누군가 마굿간을 만들고 아기를 눕혀논것만 봤었습니다.
빈 마굿간을 보며
지난주 목사님 말씀처럼 아직 오시지않은 예수님을
먼저 해야할 것 생략하고 축제만 벌이려고 하는 이들과 마찬가지로
너무 조급히 굴었구나
그래서 주일낮에 빈마굿간으로 두지않았을까 언뜻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마굿간 점등예배때 참석을 못해서 지금은 어떤 상태인지 몰라요.ㅠㅠ)
오늘 용인은 많은 눈이 내렸고 추워졌습니다.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바깥에서 지내야하는 많은 이들이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제발 올해 성탄절은 모두들 사랑하는 이들과 오손도손 얘기꽃 피우며
즐겁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아마도 예수님이 올해도 거리에서 헤메는 사람들 속으로 오실것같아 마음이 이래저래 편치않습니다.
- 20131208_04.JPG (443.8K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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