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자리(古基)식물(9)생강나무

(교회 생강나무)

(산수유에 비해 꽃이 가지에 바짝 붙어 있고 가지가 매끄럽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단원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 지나가다 학교에서 진도까지

 학부모들을 수송하는 버스를 봤습니다. 참 가슴이 먹먹하고 힘든 한 주 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다스리시는 나라가 임하기 전까지 이 땅은 불완전하고, 세상에서는 고통과 슬픔이

 계속될 것입니다.

    에스겔 21장에 보니 "너는 이스라엘 땅에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너를 대적한다. 

 칼집에서 칼을 뽑아 너희 가운데 있는 의인과 악인을 다 쳐죽이겠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가 어찌 큰지 그 분노의 기운에 의인도 고난을 받는 모습입니다.

    이번 사고를 인간의 죄와 관련시키려는 종교적 해석을 떠나, 지극히 이기적이며 진리와 

 생명에 대한 진지함을 잃어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또 이 땅의 교회들에게 주는 하나의

 경고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죽었던 모든 영혼들은 다시 깨어날 것입니다. 그 때 생명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모든 생명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름 -생강나무

     *생강과는 관계가 없는 나무로 잎이나 가지를 꺾으면 생강냄새가 난다해서 생강나무라

      합니다.

     *산수유와 꽃 모양과 색이 비슷하지만 차이는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높이 2~3m까지 자라고 산수유처럼 3~4월경 잎이 나기 전에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를

      맺습니다.

     *앞뒷편에 털이 있는 털생강나무, 잎이 세 가닥으로 갈라지지 않는 둥근생강나무, 잎이

      다섯 개로 갈라지는 고로쇠생강나무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위치

     *교회 습지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