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자리(古基)식물(5)음나무

(2013년 교회 음나무)


(14년 3월중순 교회 음나무 가시의 위용)

(14년 3월중순 교회 음나무)

(음나무 새순)

(여름에 피는 음나무 꽃)

(가을에 맺는 꽃과 모양이 비슷한 음나무 열매)


(해동피)

#이름 - 음나무

   *두릅나무과의 음나무는 이명으로 '엄나무, 응개나무, 개두릅나무'등으로 불립니다. 키가 20~30m

     까지 자랍니다.

   *부적용 노리개인 음을 만든다고 해서 음나무라고 한다는 말이 있는데 어떤 것인지는 부정확하고,

     일부 농촌지역에서는 귀신을 쫓는다고 대문 앞에 가지를 걸어두기도 했다고 합니다.

#위치 - 교회 습지(맨 아래쪽)

#설명

    *줄기나 가지에 가시가 많은데 야생은 적고 사람 손이 많이 닿는 재배산일수록 가시가 많다고

      합니다.(사람도 자꾸 건딜면 가시를 내지요!)

    *개두릅나물이라고도 하는 어린순은 두릅나물처럼 식용으로(이게 가장 끌림), 가지는 삼계탕 등 

      닭이나 오리요리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꽃은 7~8월에 연녹색으로 피고, 9~11월에 꽃과 비슷한 모양으로 열매가 맺는데 검은색으로

      여물게 됩니다.

    *맨 아래 사진과 같이 음나무의 줄기껍질(가시는 제거)을 '해동피'라고 하는데 진통소염작용이

      있어 각종 관절염이나 신경통, 위염 등에 민간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하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고, 보통 한의원에서는 그리 많이

      소비되는 약재는 아닙니다.

     (교회 음나무 순과 꽃, 열매가 잘 열리는지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