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흙 고르기 울력

3월 12일(일) 점심 식사 후에 텃밭 고르기 울력이 있었습니다.

2017년 텃밭모임은 회원간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먼저 몸부터 움직였습니다.

남선교회 성도님들도 함께 힘을 합하였습니다.

겨울동안 주차장으로 쓰여 땅이 굳어진 텃밭에 

누군가( 장로님 ?)의 수고로움으로 외부의 흙을 옮겨와 밭 가운데는 동산이 되어 있었습니다.

동산이 된  텃밭을 삽과 괭이 그리고 여럿이 협동하며 흙을 흩뿌리는 기계(?) 로 여기저기

고르게 하고, 돌을 골라내었습니다. 

일부 성도님들은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묵은 퇴비를 수레에 담아 밭으로 옮겼습니다.

땀을 흘린 뒤 권선욱 성도님이 사오신 새참 하드와 음료로 노동의 피로를 식히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꼬마는 하드 먹는 것도 거부하고 돌 고르는 작업에 열중하였습니다.

이날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고기교회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성도님들이 울력을 하였다는 설도 있습니다 ~ ~ 

모두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

그날의 모습을 한 번 보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