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8일 청년부 모임 with 개척자들

개척자들의 복희님과 수인님께서 청년부 모임에 방문했습니다.

앞서 주일예배에서 공평해에 대한 소개와 기도제목을 나눠주셨고

또 몇명 청년들은 과거 제주평화캠프에 참가했던터라

호기심과 반가움으로 두분을 맞았습니다.

두분이 인도네시아 아체와 방글라데시 로힝야에서 어떤 사역을 해오셨고

또 어떤 마음으로 사역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들었던 이야기 중

'개척자는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면밀하게 계산하고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해야 할 것 같으면 일단 시작한다. 겉보기엔 계획적이지 않아 보이지만 이랬기 때문에 고통하는 이들과 함께 해올 수 있었다.'

'우리가 하려는 일은 그들 곁에서 그들의 친구가 되려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기도제목도 나눠주셨는데요.

기도제목은

1. 송강호 박사님과 크루들(총 5명)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평해 항해를 마치길

2. 항해 동안 만나는 일본과 대만의 평화활동가들, 주민들과 좋은 만남이 이루어지길

3. 가을학기 "제주 평화대학" 학생 모집이 잘 이루어지길(목표인원 8명)

입니다.

기억하고 함께 기도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두분은 이후에 준비된 내만청(내가 만드는 청년부)까지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내만청은 하늘자매가 준비해주었습니다.

하늘자매의 재능과 커리어가 폭발하는 시간이었는데요.

더운데도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셔서 모두 흥미롭게 작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테라리움 잘 키워봅시다.^^